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7/03/09 3

타고난 거짓말쟁이들 - 이언 레슬리

먼저 올린 포스트 '거짓말의 진화'와 '거짓말의 딜레마'에서 이미 거짓말이라는 것이 그동안 도덕적으로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악의 한 종류가 아니라 종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요인으로 진화되어 온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 여기에 그런 주장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을 하나 추가한다. 저자도 앞의 두 책의 저자들과 마찬가지의 주장을 한다. 다만 인용하는 에피소드가 조금씩 다를 뿐이다. "종으로서 마음을 읽는 우리의 실력은 다른 사람들이 믿는 것에 대한 복잡한 생각을 해낼 만큼 좋기도 하고, 실수를 할 정도로 나쁘기도 하다." "그 누구도 완벽하게 마음을 읽지는 못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마음을을 더 잘 읽으며, 마음을 더 잘 읽을수록 더 능숙한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거짓말을 하기로 작정만 한다..

독서 2017.03.09

어제는 정광용, 오늘은 정미홍, 선동질이 참 다양하기도 하다

탄핵 심판의 날이 가까워지자 꼴통들이 발악을 하는 모양이다. 어제는 박사모 회장 정광용이 '살만큼 살았다'라는 애매한 말로 꼴통들을 선동질하더니 오늘은 정미홍이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www.ytn.co.kr/_ln/0101_201703091150068328_005 "오는 10일로 탄핵 심판 선고 일이 확정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주장을 이어온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며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 "그런데 정 전 아나운서는 이 같은 발언으로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페이스북에 "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해 준다"라며 "저는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정치, 사회 2017.03.09

위키리크스 미국 CIA의 전방위적 도청을 폭로

http://m.mediaso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6 미국이 테러 방지라는 명목으로 전세계 주요국들을 도청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동안 미국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무시 전략으로 일관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위키리크스를 통해 물증이 나왔다. 기사를 보자.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308102534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TV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감청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가 위키리크스를 통해 폭로됐다."​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는 7일(현지시간) 'CIA 내부 문서'라 지칭한 문서 수천건을 공개했다. 위키리크스..

정치, 사회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