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7/09/25 2

홍준표의 간계

정진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걸고 넘어졌다가 코가 깨지게 생겼다. 설마 했을텐데 실제로 고발이 들어가고 보니 뜨끔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홍쓰레기가 끼어들었다. 이 꼴통은 대선 토론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 600만불 뇌물 사건' 운운하다가 당시 문재인 후보가 "말에 책임질 수 있느냐?"는 일갈에 쑥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런 홍쓰레기가 정진석을 엄호한다면서 하는 소리가 '그 사건을 재조사하겠다'는 엄포(?)다. 하여간에 꼴통들이 노는 꼴이 가관이긴 하다. 하지만 정진석의 헛소리와 홍쓰레기의 엄호라고 하는 헛소리는 결이 좀 다르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63081&PAGE_CD=N0006&ut..

정치, 사회 2017.09.25

정치 보복? 도둑이 제발 저린다

정진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걸고 넘어진 이유를 'MB에 대한 정치보복'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정부도 그렇고 검찰도 그렇고 아직 MB가 수사 대상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그저 쥐새끼가 하루라도 빨리 박근혜 옆방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국정원 수사가 진행되면 결국 그 몸통은 MB일 것'이라며 '칼 끝이 쥐새끼를 향하고 있다'라고 하고 있고, 언론도 그렇게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저들이 먼저 '정치 보복'이란다. 이건 댓글 사건의 몸통이 쥐새끼라는 것을 제 입으로 동네방네 떠드는 것이다. 마치 안초딩이 "내가 MB 아바타입니까?"라고 떠드는 것과 대동소이하다. 일단 다음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

정치, 사회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