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7/09 35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보는 세 시선

트럼프의 막말이 유발한 한반도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상태라면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반도 전면전은 발생해서도 안되고 발생할 리도 없지만 그렇다고 "결코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테니 신경 꺼"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 어디까지 신경쓰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심해야 하는 문제이다. 그런 사람들의 불안 심리를 볼모로 잡아 '자칭 보수'들은 나라 걱정은 않고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데에만 앞장섰다. 그러니 제3자의 시선으로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살펴 보는 것이 당사자인 우리가 현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영국 경제지의 분석을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29120409650 "영국의 경제리서치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Capi..

정치, 사회 2017.09.30

이명박에서 정진석으로, 부패 커넥션

지난 포스트('정진석 헛소리의 진화, 그리고 김무성이가 또')에서 김무성이 MB 시절 '부정은 없었다'라는 망상에 가득 찬 헛소리를 내지를 때 "MB도 그렇게 단정적으로 '없었다'라고 말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MB가 해명도 아니고 변명도 아닌 애매한 헛소리를 한마디 했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281607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 "이명박 전 대통령은 28일 “안보가 엄중하고 민생 경제가 어려워 살기 힘든 시기에 전전(前前) 정부를 둘러싸고 적폐청산이..

정치, 사회 2017.09.28

홍준표의 악플관

자한당이 디지털정당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첫 의제로 '악플과의 소통'을 내 건 모양이다. 그런데 영원한 꼴통 홍쓰레기가 꼴통답게 한방에 정리해 버렸다. 그 기사를 먼저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63320 "악플과는 소통할 필요가 없어요. 저거(화면) 내리세요." "홍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 행사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 '클릭! 뉴미디어와 디지털 시대, 빛의 전사들이 소통하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악플과 소통한다'는 이날 토론회의 첫번째 주제였다."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겠다며 토론회를 열었다가 쓴소리만 잔뜩 들었다. 여성과 ..

정치, 사회 2017.09.27

자한당의 온라인 전사라....

자한당이 디지털정당위원회를 띄웠단다. 꼴통들이라고 온라인 이용하지 말란 법이 없고 보면 지금과 같은 IT 시대에 이제사 띄운 게 늦어도 많이 늦었다. 그런데 꼴통당은 뭘해도 꼴통스럽다는 것을 여기서도 보여준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12399.html "자유한국당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을 열어 당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처하고 뉴미디어를 활용한 당 홍보 활동에 나설 118명의 ‘온라인 전사단’을 띄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118명 명단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극우 집회를 이끌었던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명박, 박근혜와 자한당 꼴통들이 국가 안보를..

정치, 사회 2017.09.26

홍준표의 간계

정진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걸고 넘어졌다가 코가 깨지게 생겼다. 설마 했을텐데 실제로 고발이 들어가고 보니 뜨끔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홍쓰레기가 끼어들었다. 이 꼴통은 대선 토론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 600만불 뇌물 사건' 운운하다가 당시 문재인 후보가 "말에 책임질 수 있느냐?"는 일갈에 쑥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런 홍쓰레기가 정진석을 엄호한다면서 하는 소리가 '그 사건을 재조사하겠다'는 엄포(?)다. 하여간에 꼴통들이 노는 꼴이 가관이긴 하다. 하지만 정진석의 헛소리와 홍쓰레기의 엄호라고 하는 헛소리는 결이 좀 다르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63081&PAGE_CD=N0006&ut..

정치, 사회 2017.09.25

정치 보복? 도둑이 제발 저린다

정진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걸고 넘어진 이유를 'MB에 대한 정치보복'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정부도 그렇고 검찰도 그렇고 아직 MB가 수사 대상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그저 쥐새끼가 하루라도 빨리 박근혜 옆방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국정원 수사가 진행되면 결국 그 몸통은 MB일 것'이라며 '칼 끝이 쥐새끼를 향하고 있다'라고 하고 있고, 언론도 그렇게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저들이 먼저 '정치 보복'이란다. 이건 댓글 사건의 몸통이 쥐새끼라는 것을 제 입으로 동네방네 떠드는 것이다. 마치 안초딩이 "내가 MB 아바타입니까?"라고 떠드는 것과 대동소이하다. 일단 다음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

정치, 사회 2017.09.25

장애아 시설 설립 논란, 김성태와 반대 주민들의 어거지

강서구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건에 대한, 논란 거리가 될 수 없는 사안에 대한 보도가 다시 나왔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24070403334?rcmd=rn "서울 강서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반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 예정지는 설립 반대 쪽 주장과 달리 국립한방병원 입지 여건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립한방병원 입지 검토 대상 지역 가운데 지구단위계획상 의료시설을 지을 수 없는 유일한 곳으로 나타났다." 물론 기사가 논란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쓰여진 것은 아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논란 거리가 될 수 없는 것을 기사로 다루면 그것은 도리어 논란 거리로 만드는 나쁜 효과가 있다. 왜 논란 거리가 아닌지를 보자. 먼저 '..

정치, 사회 2017.09.24

잊혀져 가는 자들의 발악, 김문수와 정진석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있다. 욕먹을 짓이라도 해서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보겠다고 하는 짓이다. 그런데 그것도 정도가 있다. 선을 넘으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는 하되, 또라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버리기 때문에 자신의 입지를 일회용으로 만들어 버리는 아주 어리석은 짓이다. 그런데 그런 짓이라도 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 보겠다는 꼴통 정치인들이 있다. 그 인간들의 소속이 어디인지는 말 안해도 다 안다. 기사를 슬쩍 보자. http://www.huffingtonpost.kr/2017/09/16/story_n_18013946.html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인데, CNN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을) 가져올 필요가 없다고 했다"며 "이렇게 하면 제일 좋아할 사람이 누구겠나. 김정은의 ..

정치, 사회 2017.09.23

국민의당이 대법원장 인준에 동의해 준 이유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이 통과되고 국민의당은 활짝 웃었다. 안초딩은 "국민의당 의원들 결단으로 대법원장이 탄생"했다는 망발을 늘어놓지를 않나, 김동철은 또 "이성으로 투표한 결과"라는 희한한 말을 하기도 했다. 아무튼 통과되었으니 큰 사단은 면한 셈이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씁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22145504862?rcmd=rn "22일 정치권과 검찰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0일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해 제기한 고소 고발 20여건을 일제히 취하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친척의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주장을 포함해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당 소속 ..

정치, 사회 2017.09.22

이낙연 총리 장애아 시설 건립 호소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을 향해 쓴 소리를 못하는 법이다. 정치 생명을 담보로 잡고 있으니 크게 이해 못할 일도 아니다. 그러나 유권자들이라고 모두 옳을 수는 없는 법이고, 그에 대해서는 적절한 비판을 가할 수 있는 담대함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한 법인데, 이낙연 총리가 그러하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21152040292?rcmd=rn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최근 논란이 된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문제와 관련해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를 필요한 만큼 지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도와주길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며칠 전에 보도된 한 장의 사진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부끄러움을 일깨웠다"며 "장애아가 조금 가깝게 다닐 만한 학교를..

정치, 사회 2017.09.22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 가결

[이미지 설명] 버스 의자 청소 드디어 대법원장이 임명되었다. 참으로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한편으로, 삼권분립인 민주주의 체제에서 국회가 사법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이 시스템도 고쳐져야 한다. 아무튼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21153917155?rcmd=rn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양승태 현 대법원장이 퇴임하는 24일을 사흘 앞두고 결정된 것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벌어질 수 있었던 '사법부 수장 공백'은 발생하지 않게 됐다." "여당은 표결 전까지 치밀하게 얽히고 얽혔던 수싸움에서 이겼다는 명분을 챙겼고 캐스팅보트를 가졌던 국민의당은 의원 자율에 맡기는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

정치, 사회 2017.09.21

안초딩의 동분서주

안초딩이 목하 동분서주 중이다.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초딩답게 자한당 꼴통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201039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5·사진)는 20일 “안보는 우왕좌왕, 경제는 좌충우돌, 도대체 이런 집권세력이 세상에 어딨나”라고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자한당 꼴통들이 온갖 막말에 땡깡을 부려도 별 탈이 없는데다 일정 정도 지지층 결집 효과까지 보이자 그게 좋아 보였던 모양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문대통..

정치, 사회 2017.09.20

'자칭 보수'들의 안보 장난

'자칭(꼴통) 보수'들이 국가 안보를 자신들 입맛대로 가지고 놀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실들이 추가로 드러날 때마다 분노가 치솟는다. 그리고 그 분노는 적폐 청산을 위해서는 우리가 얼마나 독해져야 하는지를 거듭거듭 환기시켜 준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655/NB11523655.html "1부에서는 박근혜 정부 당시, 생산한 지 45년 된 미국산 헬기를 사기 위해서 1500억원이나 썼는데 1년 만에 부품 공급이 중단됐다는, 그래서 이 헬기가 이제 무용지물이 됐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해드렸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계속해서 무기 구입 문제를 거론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런 무기 거래가 안보 상황과 맞물..

정치, 사회 2017.09.19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력

헌재 소장에 이어 대법원장까지 공석이 될 위기에, 추미애 대표가 야당에게 유감을 표명하고, 그에 대응하여 야당들이 대법원장 인준 표결에 합의했단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18152307638 "더불어민주당 투톱인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18일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 국회 부결 사태 이후 야당을 향해 쏟아냈던 감정섞인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표결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추미애 대표가 유감을 표명했다. 사실상 사과다. 그게 사과라는 것은 국민의당이 덥썩 받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절묘하다. 자한당과 바른정당은 진성 꼴통들이어서 열외였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재 ..

정치, 사회 2017.09.18

어느 대학교수의 민낯

대학교 교수가 수업 중 막말을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었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237/NB11523237.html "국립 순천대의 교수가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그 녹취 파일을 JTBC가 확보했는데, 위안부 피해자들을 폄하하는 말도 들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문제 제기를 했지만 학교 차원에선 아직 어떤 조치도 없습니다." "[A 교수 : 걸레 아니에요? 아무데서나 퍼질러 자고 그러는데? 방 만들어서 파자마 바람으로 남자 여자 어울리면 좋겠어요?]" "[A 교수 : 그 할머니들은 상당히 알고 갔어. 오케이? 일본에 미친 그 끌려간 여자들도 사실 다 끼가 있으니까 따라다닌 거야.]" "[A 교수 : 애들을 ..

정치, 사회 2017.09.18

교육 문제가 정치 문제로

우리나라 교육 문제는 단적으로 말해서 답이 없는 (다양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해법 자체가 없다)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고도 경제 성장기를 거치면서 소위 말하는 '출세'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두가지 뿐이었다. '부동산에서 대박나는 것'과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는 것'이다. 부동산 대박나는 것이 '운칠기삼'이고 보면 그나마 (사람들의 생각에) 스스로의 노력으로 될 수 있는 것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는 것이다. 그러니 공부를 많이 시키려는 학부모들의, 좋게 말하면 교육열이고 나쁘게 말하면 '과욕'을 어찌 국가 정책으로 통제할 것인가. 이 과정에서 '빈부 격차'나 전근대적인 '신분 차별', '부의 대물림' 등과 같은 문제들이 같이 엮여 있다. 결국 이에 대한 해법이라는 것이..

정치, 사회 2017.09.17

중소벤처기업부 박성진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박성진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짐작하던 터라 그다지 충격적이지는 않다. 다만 다음 기사에서 거론된 내용을 생각해 보면 인사에서 발목잡는 야당들은 적폐라는 생각이 더욱 분명해진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811162.html "임 실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선을 하면서 아시다시피 박성진 후보자가 저희들로서는 27번째 후보자였다”며 “한국 벤처의 새로운 아이콘을 찾아 모시려 했는데, 답을 찾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인사추천자문위원회를 꾸린 사실을 알리며, “여·야와 또 이념의 벽을 넘어 적재적소에 가장 좋은 분을, 대한민국이 가진 전체 인적 자산 속에서 추천한다는 생각으로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

정치, 사회 2017.09.16

국민의당 김경진

역시 사람은 노는 물이 좋아야 한다. 국민의당 김경진 이야기다. 먼저 기사부터 보자.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695522&path=201709 "[주요 발언] - 김이수 부결 관련 항의 문자 많이 와.. 국민의당 아닌 청와대 비판받아야 할 일 - 국회 추천 재판관 헌재소장 임명, 관행 깨는 것... 정치적 독립 해칠 만해 - 국민의당이 20대 국회 결정권? 안철수 말 실수 한 것 - 청와대와 전방위적인 각을 세우는 것은 적합하지 않아 - 추미애 거친 언어 어제 오늘 얘기 아냐... 형제의 당 아니라고 표현하는 것도 부적절 - 자유한국당과 공조는 근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 전혀 없어 - 김명수 후보자, 도덕성 문제는 없는 듯... 사법부..

정치, 사회 2017.09.15

문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문재인 대통령이 '2017 세계시민상'을 수상했다. 일단 그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14122938582?rcmd=rn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세계시민상은 아틀랜틱 카운슬이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문 대통령은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에게 드리는 것이라고 본다. 국민에게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선 축하드린다. 그런데 이 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문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태클을 걸 수 있는 거..

정치, 사회 20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