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6/09 48

새파랗게 젊은 것들에게 수모를 당했단다. 누구일까?

이 좁은 대한민국에 꼴통이 이렇게 많았다니 경이롭기까지 하다. 누가 제목과 같은, 꼴통 영감탱이들이 입에 달고 사는 하소연을 했을까? 다름아닌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다. 그것도 국정감사장에서. 먼저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301310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국정감사 오전 회의는 지난 21일 선임된 이기동 한국학중앙연구원장(73·사진)의 돌발 발언과 불성실한 태도로 정상적인 감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이기동 원장 주연의 ‘콩트’로 ..

정치, 사회 2016.09.30

정체성과 폭력 - 아르마티아 센

무수히 많은 생물 종들 중에서 집단을 이루어 동종끼리 전쟁을 수행하는 종은 인간 뿐이라고 한다. 전쟁과 폭력은 역사 시대에 무수히 많이 일어난 사실이기도 하고, 선사 시대에도 그런 경향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들도 많다. 같은 종끼리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는 생존 경쟁과 성 선택을 위한 경쟁이다. 그런데 인간의 전쟁과 폭력은 이 이유만으로는 모두 설명할 수가 없다. 여기에는 유일하게 문화를 창조한 종 답게, 문화의 영향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생물학적으로는 동일한 종이지만 사회적 동물로 진화한 인간은 다양한 집단을 구성한다. 상대적으로 사회가 단순할 때는 그 집단을 정의하는 관념이 한, 두가지로 충분했지만 사회가 점점 더 거대해지고 복잡해 짐에 따라 집단을 하나의 관념으로 정의..

독서 2016.09.30

긍정 뉴스 (재외 영주권자 자발적 군 입대)

병역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입국 금지된 유승준이 법원에 소송을 걸어 오늘 판결이 나온다고 한다. 어떤 판결이 나올지는 나도 모른다. 그건 법이 판단할 문제이니까. 내 생각에는 법이 어떻게 판단하든 그 친구는 여론에 의해 추방될 것이다. 군 면제자들이 태반인 새누리당이 국가 안보를 부르짖는 이런 황당한 상황에서 유승준과는 달리 입대할 필요가 없는 외국 영주권자가 자발적으로 군에 입대하였다는 기사가 떳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6641&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인도네시아에서 중견기업을 운영하..

정치, 사회 2016.09.30

이정현의 단식은 계속 된단다. 야호다.

이정현과 새누리의 꼴통 쇼는 계속된다. 그냥 감상이나 하자.http://news.jtbc.joins.com/html/965/NB11321965.html"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내일부터 국정감사에 임해달라"며 국감 보이콧 방침을 철회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관철시킬 때까지 자신의 단식 투쟁은 무기한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초부터 정세균 의장의 말을 빌미삼아 국회 보이콧 소동을 벌인데에는 '박근혜의 눈도장 찍기'도 있지만 다른 꿍심도 있었을 것이다. 여당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진행하면 여론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기대가 그것이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직접적인 것은 아니지만 정세균 의장이 유감을 표몀하고 새누리도 보이콧을 풀었으..

정치, 사회 2016.09.28

이정현 단식 투쟁에 대해 정치 원로들이 한마디 했다네

우리나라에는 사회적인 문제가 생길 때마다 '원로'라고 불리는 노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풍습이 있다. 정치라는 게 다양한 이익 집단들의 요구를 조정해야 하는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분야여서 경험이 중요하긴 하다. 그렇다면 정치판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정치 원로들의 조언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 우리나라의 몇몇 언론들은 정치적 의사 표시를 교묘하게 감추고 겉으로는 기계적 중립을 표방한다. 경험이 풍부한 원로들의 조언이 빛을 발하려면 그들이 조언하려는 사안이 논란 거리가 되는 사안이어야 한다. 새누리당 당대표 이정현이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 논란거리일까? 그 때문에 국회가 마비되어 있는 것은 문제이긴 하다. 그러나 이정현이 단식 투쟁을 하는 것이 논란거리일 수는 없다. 이건 원인이 분명한 것이어서 논란거리..

정치, 사회 2016.09.28

새누리, 자기 당 국방위원장을 감금했단다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장실에서 국감 보이콧 방침을 깨고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새누리당 김영우(왼쪽) 국회 국방위원장 설득을 위해 김무성 전 대표가 위원장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과연 새누리의 꼴통짓의 정점은 어디일까? 점입가경이라는 말도 이제 모자라는 지경이다. 그냥 기사나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660062"새누리당이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3선) 의원의 국정감사 복귀를 사실상 저지하고 나서 또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김영우 의원은 27일 오전 같은 당 소속 국방위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저는 제 양심과 소신이 시키는 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다"며 국감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성태, 조원진, 주광덕,..

정치, 사회 2016.09.27

새누리 당대표 이정현의 앞과 뒤

새누리당 당대표 이정현은 꼴통당의 대표 꼴통답다. 이정현 하나만으로도 꼴통짓 열전을 쓸 수 있을 정도이니 꼴통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그냥 하는 짓을 감상해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61133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ns"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시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을 천명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정세균 의원이 파괴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 저는 목숨 바칠 각오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단식 농성을 “거야의..

정치, 사회 2016.09.26

데카르트의 아기 - 폴 블룸

"Cogito, ergo sum."(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선언한 데카르트는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이 데카르트는 물리학자이기도 했다. 그 말은 오직 관념적으로만 사유한 것이 아니라 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고 애쓴 학자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인간의 본성을 설명할 객관적 증거가 전혀 없던 시절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결과 서두와 같은 널리 회자되는 말을 하게 된다. 동물들과는 구분되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간에게는 물질적 육체와 구분되는 정신(또는 영혼)이 존재함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정신-육체 이원론, 또는 데카르트 이원론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진화생물학, 신경생리학 등에 의해 인간의 의식조차도 뇌에서 파생되는 현상, 즉 정신과 육체는 분리되어 있는..

독서 2016.09.24

긍정 뉴스 (은행 파업을 참겠다는 고객)

기업은행 한 지점 정문에 붙은 파업지지 대자보 국민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공공 기관에서 파업이 결의되면 파업 내용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국민 편의을 위해 파업을 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늘 있어 왔다. 대중 교통의 파업에서 흔히 그런 불만들이 터져 나온다. 이번에 은행에서 파업을 결의한 모양이다. 은행도 대중 교통 못지 않게 우리 생활에서 필요한 기관이어서 파업하면 국민들의 불편이 상당하다. 그런데 그런 은행 파업에 대해 한 고객이 불편을 감수하고 파업을 지지한다는 대자보를 붙였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5969&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

정치, 사회 2016.09.24

KIST 장영실 동상은 치우고 박정희 동상은 세우고

KIST에 장영실 동상을 치우고 새로 세워진 박정희 동상(좌)과 구석진 곳에 옮겨진 장영실 동상(우) 민주적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5.16이 혁명에서 쿠데타로 재정의되고 박정희가 독재자로 전락한 이후 극우 꼴통 세력들은 박정희를 다시 되살리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그래도 그런 시도들이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는 좀처럼 없었는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박정희를 구국의 영웅으로 되살리려는 시도가 여기저기서 전방위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도들 중에는 박근혜가 직접 개입한 것도 있지만 아랫것들이 알아서 기어주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정치와는 무관한 듯 보이는 과학기술연구원에서 알아서 기는 행태가 나타났다. 기사를 보자. h..

정치, 사회 2016.09.23

한수원, 지진 가능 보고서 알고도 원전 건설 강행

경주에서 진도 5.8의 강진이 발생한지 2주일이 지났다. 지진이라고는 모르고 살다가 지진의 위험을 피부로 인식할 수 있는 큰 지진이 왔으니 시민들이 동요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래서 "생존가방 꾸리고, 대피 시나리오까지 짜는 주민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5739)이라는 기사가 이미 떳다. 그런데 이 와중에 감추어진 것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이게 문제가 심각해도 보통 심각한게 아니다. 기사를 보자.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923122924428"신고리 5·6호기 건설 지점에서 불과 5km 떨어진 곳에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활성단층..

정치, 사회 2016.09.23

긍정 뉴스 (세월호를 기억하는 배구 스타 김연경)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정치적인 의식을 가진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생계를 박탈당할 위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인기 스타들은 가급적이면 중립적이거나 아예 정치하고 담을 쌓고 사는 것이 개인을 위해서는 더 좋을 것이다. 그런 위험을 무릎쓰고 인기 스타들이 분명한 정치 의식을 드러내 주는 것은 세상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큰 힘이 된다. 우선 기사를 보자.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930378"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이 ‘해피피라미드 333’에 함께했다." "김연경이 다음으로 선택한 선행 주자는 김희진. 김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김연경은 박정아와 영상통화를 했다. 박정아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경기 ..

정치, 사회 2016.09.23

긍정 뉴스 (박근혜의 콘크리트 지지율 30% 붕괴)

드디어 희밍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새누리 지지율 30%는 콘크리트 지지율이라고 표현했다. 아무리 새누리가 뻘짓을 해도 최소한 그 정도는 나온다는 뜻에서다. 그런데 그 마지노선이 무너졌다는 기사가 났으니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222223015&code=910402"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9%로 떨어졌다. ‘콘크리트 지지율’의 마지노선인 30%대가 무너진 것이다. 새누리당도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동반 추락한 셈이다. 여권이 4·13 총선 참패 후폭풍을 맞으면서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이 현실화하는..

정치, 사회 2016.09.22

정치인의 공허한 수사법

정치인들은 대체로 애매하게 말하는 데 능하다. 능한 정도가 아니고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그렇게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는 정치인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안된다, 자신을 공격하는 내용이 증거가 명백한 사안이면 막말이라고 난리치고, 증거가 불분명할 경우에는 황당한 반론이 나오기도 한다. 예전에 같은 야당 의원이 유시민에 대해 비판하기를 "옳은 이야기를 저렇게 싸가지없이 한다"라고 했다. 아무튼 애매하기로 소문난 정치인의 수사법을 감상할 수 있는 기사가 떳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922085516990내가 이 기사를 비판하려고 하는 것은 그것이 새누리당 의원이 한 말이기 때문이 아니다. 왜 비판받을 내용인지를 따져 보자. "..

정치, 사회 2016.09.22

진보 결벽증을 가진 자들의 문제

직전에 올린 포스트 '박근혜가 8일 만에 경주 방문해서 한 일'은 비판의 표적이 되었던 사진이 잘못 해석된 것이어서 실수로 올린 것이 되어 버렸다. 그 사진이 잘못 해석되었다는 것을 밝힌 것은 아이엠피터라는 시사블로그다.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캡쳐한 것이 다음 이미지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기자들이라고 실수하지 않을리가 있겠나. 우리가 실수라고 하나의 용어로 이야기하지만 그 실수도 하나의 모습인 것은 아니다. 실수를 가장한 악의가 있고, 그야말로 실수가 있다. 우리는 조중동이라고 불리는 꼴통 언론들의 실수를 가장한 악의적인 보도를 무수히 보아 왔다. 교묘하고 악의적인 기사를 내놓고는 명확한 증거가 드러나는 경우에만 '정정합니다'라는 정정보도를 할 뿐 대부분은 유야무야 넘어간다. 아이엠피터 ..

정치, 사회 2016.09.21

진화의 미래 - 크리스토퍼 윌스

진화론은 이제 이론이 아니라 사실이다. 물론 그 이야기에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렇다. 여러 과학자들이 창조론을 적나라하게 논파하였지만 아무튼 믿음이란 사실에 앞서는 것이어서 달리 도리가 없다. 진화론을 거부하는 다양한 집단의 사람들이 시비를 붙는 또 다른 요인이 있다. 진화론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진화론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은 과학자들도 흔쾌히 인정하는 바다. 문제는 그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 진화론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설명에서 논란이 있다는 것뿐이다. 다양한 가설들이 진화론 내부에 존재하고, 그것들은 검증과 반증을 거쳐 결국은 하나의 가설이 살아남을 것이다. 이것이 과학이 발전하는 방식이다. 논란이 있는 가설 중에 ..

독서 2016.09.21

박근혜가 8일 만에 경주 방문해서 한 일

*** 이 포스트는 잘못 해석된 사진에 근거한 것이므로 무시하시오. *** 박근혜가 경주 지진이 문제가 된지 8일 만에 경주를 방문했단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01750001&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ns"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북 경주 지진 현장과 인근의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지 8일 만으로, 정부의 무능·늑장 대응에 대한 비판여론을 누그러뜨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동행한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에게 “(경주를..

정치, 사회 2016.09.21

고위 공직자 아들 31명 국적 포기, 병역 면제용 의혹

유승준이라는 가수가 있었다. 아마 이 친구 모르는 사람은 간첩이지 싶다. 또 현재 대한민국은 안보 문제가 국가의 중심 이슈가 되어 있다. 이런 때에 대단히 민감할 수 있는 병역에 관한 뉴스가 나왔다. 기사를 보자.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010650&page=1"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아들 31명이 국적 포기로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들이 국적 포기로 병역 의무를 지지 않은 고위 공직자는 모두 27명입니다. 아들 두 명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공직자도 무려 4명으로, 국적을 포기한 고위 공직자 아들은 모두 3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김경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유해수 수원우체국장·우천식 전남 중소..

정치, 사회 2016.09.20

북한 핵 사용 임박 시 선제 타격하겠단다

아주 가관이다. 그저 북한 핵무기만 거론하면 알아서 기어주는 꼴통들이 우글우글하니,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을 심산인 모양이다. 그러니 이런 한심한 대응이 나오고 그걸 또 기사로 떡하니 방송한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www.ytn.co.kr/_ln/0101_201609191900497603_005"북한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을 경우 한미 양국이 정밀 유도무기를 사용해 북한의 핵전력을 선제 타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군 당국은 다음 달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SCM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짓거리 들인지 하나하나 뜯어보자. 우선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려고 하는 상황을 한번 상상해 보자. 이건 전쟁을 하자는 뜻이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조짐..

정치, 사회 20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