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밀약이 있다. 박정희의 명을 받은 김종필이 일본으로 가서 비밀리에 맺은 약속이었다. 왜 비밀로 했는지를 모른다면 그에 대한 설명은 필요치 않다. 핵심 내용은 이렇다. "독도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일본 모두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론하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아직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일본이 우기고 있다. 그 박정희의 딸이 대통령직도 대를 이어서 물려받더니 매국 행위도 그대로 따라하려고 하고 있다. 바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 말이다. 기사를 보자.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 협정(이하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거쳐 23일 양국간 서명을 통해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한일 정보보호협정은 이명박 정부에서도 막판 결렬이 됐을 만큼 민감한 사안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