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조선일보 3

찌라시들이 현실을 보는 법 2

찌라시 계에는 '2강 1중'이 있다. 2강이 조선, 동아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난 포스트에서 동아 찌라시가 상황을 어떻게 비트는지를 감상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선과 중앙 찌라시다. 하나씩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19031253396?rcmd=rn "미국 정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여러 차례 우리 측에게 유엔 안보리 제재 외에 북한에 대한 추가 독자 제재를 요청했던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본지에 "대북 독자 제재 조치에 발맞춰 달라는 미국 측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동아 찌라시는 트럼프의 입을 비는 수고라도 하는데, 조선 찌라시는 아예..

정치, 사회 2017.10.19

찌라시들, 조만간 사라질 것들

적폐들의 발악이 도를 넘어선지 꽤 된다. 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 적폐들은 청문회에서 무한 땡깡을 부리고 있다. 그들의 정보원 조중동 찌라시들은 그들대로 여전히 왜곡 보도를 일삼고 있다.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청산되어야 할 적폐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다시 한번 찌라시질을 따져보자. 먼저 찌라시들의 수괴 조선일보의 기사다. http://v.media.daum.net/v/20170609030752773?rcmd=r "문재인 정부 인사가 계속 지체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野) 3당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고, 청와대도 검증 강화를 이유로 총 18부처 중 6부처 장관밖에 발표를 못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강 후..

정치, 사회 2017.06.09

꼴통 열전 4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친박과 비박이 치고박고 싸우는 것이야 정치판에서의 권력 투쟁은 늘상 있는 일이어서 보기에 볼썽사납긴 해도 그럴 수는 있다. 그런데 김무성이 당 대표로서 공천장에 직인을 찍지 않은 것을 두고 '옥새 투쟁'이라고 한다. 그에 대해 김무성은 쪽팔려서인지, 아니면 제정신은 똑바로 박혀서 인지, 어느 쪽인지는 모르지만 옥새가 아니고 '당인'이라고 정정을 했다. 이씨 조선을 벗어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왕조 시대의 용어인 '옥새'를 거론하는 것도 그렇지만, 여당 대표의 직인이 왕의 직인과 동급이란 말인가? 그것도 좋다. 좋게 해석해서 비유라고 쳐 주자. 이 파동 와중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좃선일보(역시 조중동을 지칭할 때는 딴지 체가 제격이다.)가 다음과 같은 기사를 ..

정치, 사회 201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