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운전 실력 정치인들은 연예인들과 닮은 점이 많다. 대중들로 부터의 인기가 정치 생명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 인기를 유지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의 소신을 내세워 대중들로 부터 인정을 받는 것이다. 소신을 내세웠으나 인정을 받지 못하면 조용히 사라져 간다. 다른 하나는 인기를 쫒는 유형이다. 이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그게 안되면 스타에 빌붙는 속성이 있다. 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자칭 보수' 집단은 후자의 유형이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스타를 추종하면서도 그게 자신에게 고물이 떨어질 때까지만이다. 따라서 이들의 리더는 꼲임없이 자신의 추종자에게 뭔가를 흘려 줘야 한다. 홍준표가 당권을 장악했다. 말하자면 리더가 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 환경에서는 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