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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자한당 논평 2

안희정 성추문을 둘러싼 여러 시선

순간의 방심 안희정이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기사가 떳다. 안희정은 처음에는 변명하는 듯하더니 곧 바로 지사직 내려 놓았다. 민주당도 보도 나간지 1시간 만에 안희정을 출당했다. 그리고 이제 검찰에서 수사가 시작된다는 뉴스도 떳다. 성폭행 보도 나고,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처벌을 향한 움직임이 이렇게 빨랐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것도 집권당의 거물 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는 'Me Too' 운동이 탄력을 제대로 받았다는 뜻이며, 앞으로 법이 권력을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나 할 것 없이 공정하게 시행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안희정이라는 인물이 촛불 시민 세력에게나 꼴통들에게나 영향력이 큰 존재였다는 것은 그 이후의 반응에서도 알 수 있다. 촛불 시민 세력에게는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 셈..

정치, 사회 2018.03.06

자한당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이란

대형 사고 우리는 살면서 절대 넘지 않아야 할 선이 있다고 믿는다. 세상에는 악당들이 많지만 한 사회가 묵시적으로 정해 놓은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그 악당은 일말의 이해를 구할 수는 있다. 그런데 그 금도를 무시로 넘는 더러운 집단이 있다. 바로 자한당이다. 이 꼴통 집단이 지금 평창 동계올림픽이 북한의 참가로 인해 성황리에 치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때 어떻게 재를 뿌리고 있는지를 한번 감상해 보자. 다음 기사에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120202927501 "한편 자유한국당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 교류에 대해 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의 방문이 앞서 취소됐다고 전해지자, "제발 안왔으면 ..

정치, 사회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