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과 인명진이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드라마라고 꼭 극적이라거나 교훈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나. 그저 작가의 의도만 달성하면 되지. 물론 시청률에 죽고 사는 상업 방송의 드라마는 그럴 수 없다. 그러나 정치에서 보이는 드라마는 그렇다. 그 드라마가 진짜 의도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결과를 보면 안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14807"새누리당이 가까스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구축하면서 친박 핵심 의원들에 대한 '징계의 칼자루'를 쥐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인명진이 강성 친박들 나가지 않으면 자신이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은 시한이 어제였다. 근데 최경환, 서청원은 탈당하지도 않았는데 인명진은 여전히 비대위원장으로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