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용하는 언어와 그 사람의 가치관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금은 대선 유세 기간이어서 온갖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고, 네가티브도 난무하긴 한다. 그렇긴 해도, 네가티브에 사용되는 비유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닌 법이다. 안철수가 '홍위병' 발언을 꺼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50321340338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옹호하는 댓글 부대에 대해 "나중에 완장을 차고 '홍위병'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는 문재인의 '적폐 청산' 발언에 대해 '자신(안철수)을 지지하는 국민을 적폐로 모느냐'고 고약한 네가티브를 한 바 있다. 그런 안철수가 문재인 지지자들에 대해 '홍위병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