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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석탄 반입 논란 2

북한산 석탄 논란에서 보는 언론의 기계적 중립의 위험성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양승동 신임 사장이 선임되고 KBS를 방문했다. 그때 정연주가 한 말은 '언론이 기계적 중립에서 벗어나야 한다'였다. 그동안 진보 언론이라면서도 시민들의 지탄을 받은 한경오도 상당 부분 이 '기계적 중립'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 크다. 지금 꼴통 야당들이 한 건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북한산 석탄의 불법 반입' 문제다. 이게 뉴스 거리가 분명한 것인 만큼 언론이 이 사건을 다루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런데 진보 언론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JTBC가 이 건을 다루면서 '기계적 중립'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물론 JTBC의 의도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언론이 '기계적 중립'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보도를 보자. http://news.jtbc.j..

정치, 사회 2018.08.11

북한산 석탄 논란으로 드러나는 매국노들의 합창

평범을 거부한다. 그동안 국가의 이익보다 사적 이익을 앞세운 매국노들이 활개쳤다. 친일파까지 거슬러 올라 갈 것도 없다. 참여정부 이후만 보더라도 헤아리기 조차 버겁다. 굵직한 것만 다시 보면, 전작권 환수에 미국까지 날아가 반대 투쟁을 전개했던 똥별들, 이면계약까지 해가며 종군위안부 문제에 불가역적 해결을 약속한 박근혜,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떠든 자한당과 바른정당 꼴통들,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고 짖은 광견 홍준표 등이다. 찌라시들의 발광은 빼고도 그렇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김성태가 '냉전적 사고방식에서의 탈피'를 부르짖을 때만 해도 꼴통들이 더는 색깔론을 들고 나오지 못할 줄 알았다. 웬걸, 북한산 석탄 반입 논란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나 그 못된 악습을 계승한다. 그 꼴들을 한번 보자. 먼..

정치, 사회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