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훌륭한 사람이란 어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생각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초지일관'이라고 한다. 이 '초지일관'은 '선인의 조건'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과연 그런가? 김학철의 경우에서 한번 살펴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724141410267 ""국민들이 레밍(설치류) 같다"고 발언해 막말 논란이 불거진 뒤 결국 사과한 김학철 의원이 수해 현장에 안 나간 문재인 대통령과 외국에 나간 국회의원, 단체장들도 모두 제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정부와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제가 장거리 비행 끝에 쏟아지는 외유비난에 부지불식간 비몽사몽간에 헛소리를 했다"며 "레밍이란 말에 분노하셨고 상처받으셨다면 레밍이 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