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하워드 진의 '오만한 제국'에서 '공산주의와 반공주의' 장에서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반공주의는 미국 지배이데올로기의 일부이다. 이때의 반공주의는 공산주의 일반이나 공산주의 국가라 불리는 나라들에 대한 이성적 비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반공주의란, 미국으로 하여금 자국 시민을 감시하게 하고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게 만들며, 힘들게 번 미국인들의 임금에서 떼어낸 세금으로 괴물 같은 무기들에 수조 달러를 지불하게끔 해온 히스테릭한 공포를 말한다." 한국으로 하여금 굵은 글씨체로 강조해 둔 구절에서의 공포를 일으키는 것은 종북이다. 옛날에는 '빨갱이'였다. 새누리당이 당 색을 빨강색을으로 바꾸고 나서 '빨갱이'라는 용어는 사라졌다. 이것만 봐도 '빨갱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