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탈리아 파르마 대학 소속 생리학 연구소 소장인 자코모 리촐라티가 뇌의 신경 세포 중에서 발견한 '거울 뉴런'을 통하여 인간의 사회성이 어떻게 발현되는가를 서술한 것이다. 또한 사람의 생각이 물리적인 육체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거울 뉴런의 존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신경생리학에서 밝혀낸 거울 뉴런을 통해 인간의 사회성, 도덕 감정 등에 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읽어 봐야 할 책이기도 하다. 거울 뉴런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공통된 의미가 존재하는 공간에 살고 있으며, 이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의 감정, 행동, 의도를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 처럼 의미를 공유하는 공간을 관할하는 신경 하드웨어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