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에 장영실 동상을 치우고 새로 세워진 박정희 동상(좌)과 구석진 곳에 옮겨진 장영실 동상(우) 민주적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5.16이 혁명에서 쿠데타로 재정의되고 박정희가 독재자로 전락한 이후 극우 꼴통 세력들은 박정희를 다시 되살리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그래도 그런 시도들이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는 좀처럼 없었는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박정희를 구국의 영웅으로 되살리려는 시도가 여기저기서 전방위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도들 중에는 박근혜가 직접 개입한 것도 있지만 아랫것들이 알아서 기어주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정치와는 무관한 듯 보이는 과학기술연구원에서 알아서 기는 행태가 나타났다. 기사를 보자.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