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new :: '유사 일베' 태그의 글 목록 (2 Page)

행크 데이비스의 '양복입은 원시인'은 사람들이 이상한 믿음을 가지게 되는 심리적 기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상한 믿음을 가지기로야 무식한 유사 일베들도 빼 놓을 수가 없으니 이 책에는 당연히 그들에게 해 줄 말들이 있다. 하나씩 보자.

"원시 논리는 흥미로운 특성을 갖고 있다. 인간이란 ", 이건 모르겠네.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어. 분야에서 최고인 과학자와 사상가들을 불러 파악해봐야지"라고 쉽게 말할 있는 종이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심지어 현대인 중에서도 그런 성향은 보기 힘들다. 대신 의아한 사건이나 공격에 대해 초자연적인 설명을 떠올린다. 그러고는 그러한 믿음을 방어하기 위해 다른 쪽의 이야기엔 귀를 막는다."
마이클 셔머 나 행크 데이비스 같은 진화심리학의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인간이 믿음, 신념 같은 것을 가지게 되는 과정에 오류가 개입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이런 대가들의 언급을 들었을 때 우리가 보일 수 있는 상식적인 반응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믿음이 정말 타당한가?"라는 의문이어야 한다. 그런데 무식한 유사 일베 녀석들은 무수한 반대 증거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는다. 자신들의 믿음에 대한 반대 증거들을 찾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을 뿐더러 주어진 것조차 그게 자신들의 믿음에 반하는 것이라는 것도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니 흔해 빠진 음모론을 들먹이거나 조롱으로 댓글질을 한다. 그게 진짜 조롱인지도 모른다. 그저 자신들이 생각할 때 그게 조롱이라고 믿는 것을 행한다. 그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댓글에 믿도 끝도 없이 '병설리', '반사', 'ㅋㅋㅋ' 이런 것들을 달아놓는 것을 보면 자신들이 얼마나 초딩처럼 굴고 있는지 모른다는 뜻이지.

"일반인들이 사기꾼, 돌팔이, 미신적인 믿음을 주입하는 사람들에게 약한 것은 유전자 절개술이나MRI 다루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비판적 사고의 부족 때문이다."
비판적 사고가 부족하면 꼴통 정치인들이나 자신들의 의도를 감춘 채 왜곡을 일삼는 비평가들, 또는 허경영 같은 황당함을 넘어선 사람들의 말을 그대로 믿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비판적 사고'는 인문학에서 기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학적 방법론이 발전하기 전에는 검증할 수가 없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몇몇 사상가들의 통찰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우리가 사실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과학적 방법론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과학 교육은 건전한 지적 생활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는 교육을 받을수록 자신이 모르는 많다는 알게 된다. 아주 자명한 사실이다. 또한 우리에게 알려진 사실들도 잠정적인 지식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속담에도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라고 했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열심히 배워야 할텐데 배울 생각은 않고 여기저기에 자신들의 무식을 폭로하는 글질이나 해대니 큰일이다. 마이클 셔머도 '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을 믿는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는 자연스럽게 얻는 것이 아니다. 훈련, 경험,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게시판에서 말되 되지 않은 댓글 놀이를 할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정치적인 사건의 내막에 대해 균형잡힌 정보를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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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식한 유사 일베라는 말을 쓰기 시작한 것은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일베들의 중간 보스쯤 되는 놈(이놈은 그 뒤에 새누리당에 자리를 하나 차지하고 들어갔다.)이 광화문에서 폭식 파티를 하고 부터이다. 이런 일베들에 더하여 '어버이연합'이라는 노인들 단체가 또 세월호 반대집회를 했다. 우리 옛말에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했는데, 그 누구보다 세월호 희생자들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야 할 노인들이 세월호 반대 집회를 했다는 것은 이 영감들의 말을 빌어 말하자면 천륜을 저버리는 짓이었다. 광화문 폭식 파티를 주도한 놈은 진작에 새누리당에 당직을 얻어 감으로써 정권과 엮인 놈이었다는 것을 드러냈는데, 이번에 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떳다.


위의 기사를 보면 어버이연합이 어떤 집단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천륜을 저버린 것은 정권의 사주를 받은 몇몇 꼴통 영감들이고, 대다수는 동원된 알바임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들이 나온다.


"11일 <시사저널> 최신호에 따르면, 단독입수한 <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를 분석한 결과 어버이연합이 2014년 탈북자들을 일당 2만원씩에 고용해 1천200여명을 세월호 반대집회에 투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세월호 반대 집회 외에 다른 관제 집회에도 막대한 '동원 알바비'가 사용됐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은 크게 회장, 고문, 부회장, 공동대표, 사무총장, 실무 국장 아래 2천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회장은 심인섭씨가 맡고 있지만 실무는 추선희 사무총장이 대부분 처리하고 있다. 추 사무총장은 과거 자유네티즌구국연합박정희 대통령 바로 알기 등의 단체에서 활동했다."
"이종문 어버이연합 부회장은 <시사저널>에 “자금과 관련한 일은 추 사무총장이 전담하고 있다. 심 회장도 이에 대해 알지 못한다. 집회에 탈북자들을 동원한 일도 추 사무총장만이 답변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8일 현재까지 추 사무총장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시사저널>은 덧붙였다."

어버이연합 시위에 동원된 알바들이야 불쌍한 노인네들이거나, 우리 사회에서는 가장 힘없는 계층일 수 밖에 없는 탈북자들이지만 어버이연합을 주도하고 있는 영감들은 꼴통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말하자면 나이먹은 일베들인 셈이다. 정권의 하수인들이 탈북자들을 동원한 것도 고약하지만, 세월호 희생자 부모들의 집회를 종북과 엮으려는 행태는 용서받기 힘든 짓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세월호 사건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북한까지 끌어들이는 정권의 비열한 행태를 뻔히 보면서도 자신들이 안보의 화신인 양 착각을 하며 산다.  이 한심한 놈들을 어찌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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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셔머의 책 '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을 믿는가'는 제목 그대로 '이상한 것'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니 그 '이상한 것'을 믿고 있는 무식한 유사 일베들에게 해 줄 말이 많지 않겠는가. 하나씩 보자.

"과학은 또한 우리가 독단을 피하게 돕는다. 독단은 논리와 증거보다는 권위에 근거해서 결론을 내린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믿고 있는 믿음, 즉 '북한에 의한 안보 위협'이 어떤 근거에서 나온 것인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상뿐만 아니라 동기도 역사적으로 세기에 세기를 이어 되풀이 되는데,바로 개인적 책임의 전가가 그것이다. , 개인의 문제들을 가장 가까운 적에게 떠넘기는 것이며, 적은 악하면 악할수록 . 그렇다면 악마는 물론, 악마의 여성 공범자인 마녀만큼 마침맞은 상대가 누가 있겠는가?"
"16세기와 17세기의 마녀 광풍에 대해서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마녀사냥 체계가 낳은 중요한 결과는, 가난한 사람들이 자기네를 농락하는 자들은 군주들과 교황들이 아니라 마녀와 악마라고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붕이 새는가? 소가 송아지를 유산했는가? 귀리 농사를 망쳤는가? 포도주가 시금털털해졌는가? 머리가 아픈가? 아기가 죽었는가? 그것은 모두 마녀들의 소행이었다. 악령들이 벌이는 공상 속의 활동에 마음을 빼앗긴 나머지, 걱정이 가실 날이 없고 소외되고 가난에 찌든 민중들은 부패한 성직자들과 날강도 같은 귀족들 대신 광포한 악마에게 탓을 돌렸다."
저 구절에서 '마녀'를 '북한'으로 바꾸고, '부패한 성직자들과 날강도같은 귀족들'을 '새누리당'(박정희 때의 공화당과 이어지는 군부 독재 시대의 정당들을 거쳐 최근에는 한나라당이었던 그 당들을 모두 포함)으로 바꾸어 놓고 읽어 보라. 얼마나 유사한지를.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그것을 알아야 한다.

"논쟁은 일종의 기술입니다. 논쟁의 관건은 이기는 논증을 펼치는 것이지, 진리를 발견하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사실을 정립하는 것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논쟁- 창조론자들은 이런 논쟁에 아주 능숙합니다 -에는 가지 규칙과 절차가 있습니다. 규칙 가지를 들어 보죠. 당신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는 말은 결코 하지 마라. 공격받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방의 입장에 약점이 있는 것처럼 보이면 하나씩 쪼아대라."
새누리당 정치인들, 종편에서 떠드는 패널들, 이런 놈들이 써먹는 게 위에서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걸 또 재탕하는 것이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고.

마이클 셔머가 말하길, 이상한 믿음에 잘 빠져드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교육을 받지 못함, 잘못된 교육을 받음, 비판적 사고가 부족함, 종교의 흥기, 종교의 쇠락, 전통 종교를 컬트가 대신함, 과학에 대한두려움, 뉴에이지, 암흑시대의 재도래,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 독서를 별로 하지 않음, 잘못된 책들을 읽음, 가정교육을 받음, 저질 교사들에게 교육 받음, 그냥 무지와 어리석음 때문."
다른 것은 확인할 방법이 없으되, 굵은 체로 해 둔 것은 확실히 무식한 유사 일베들의 특징이긴 하다.

"크레도 콘솔란스( 마음을 달래 주기 때문에 믿는다):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사람들이 이상한 것들을 믿는 이유는 바로 믿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다른 책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이상한 것을 잘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런 것을 추구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무식한 유사 일베들도 헛소리하는 종편들 꽁무니를 쫒아 다니는 것도 그럴 것이다.

"단순성: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세상살이를 단순하게 설명해 주면, 믿음에 대해서 아주 쉽게 즉석 만족을 얻을 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은 착한 사람에게나 나쁜 사람에게나 사람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같다. 게다가 과학적 설명은 십중팔구 복잡하고, 알아들으려면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반면 운명과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미신과 믿음은 삶의 복잡한 미로를 시원하게 관통하는 단순한 길을 제공한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천안함 침몰의 원인으로 '매직으로 1번이라고 쓴 북한 어뢰 때문'이라는 정권의 말을 너무나 쉽게 믿는 것도 바로 위와 같은 심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위선의 해악은, 위선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인다는 있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보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무식도 마찬가지다. 무식한 녀석들은 자신이 무식한 줄을 모른다. 이런 무식한 녀석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태도가 다음과 같은 것인데.
"중요한 증거이며,비록 한계가 있을지라도, 해당 주장의 , 거짓을 판가름하는 있어서 (또는 적어도 주장의 ,  거짓 가능성의 확률을 제시하는 있어서) 우리가 가진 최선의 도구가 바로 과학적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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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에서 무식한 유사 일베에게 해 줄 이야기를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의외로 있다. 스테파니 쿤츠의 '진화하는 결혼'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결혼이나 성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공산주의에 대한 지지로 인식되었던 냉전시대의 딱딱한 분위기 때문에 비판적인 판단력을 잃은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저 말이 나온 년대는 1950년대로 매카시즘 열풍이 불고 있을 때였다. 겉으로는 보수를 가장하면서 사실은 극우 꼴통이었던 매카시 상원의원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의회에 공산주의자들이 있다"라고 하는 바람에 의회가 바짝 얼어붙었던, 지금 생각해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놈들이 고약한 것은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모든 것에다가 공산주의의 위협을 갖다 붙였다는 것이다. 지금 새누리당이 하고 있는 짓과 어찌 그리도 닮았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북한의 위협을 국내 정치에 활용한 사례가 빈번한데도 매번 그 놀음에 장단을 맞추는 여기 무식한 유사 일베를 포함한 다수의 인간들도 여전히 있다.

쿤츠에 의하면, 결혼 제도가 변화한 원인에는 경제적 상황 변화가 주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경제 상황의 변화도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유심히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1947년부터 1973년까지 25 동안 평범한 미국인들의 구매력은 이상 늘어났다. ………. 하지만 1973년부터 1980년대 사이에 대다수 노동자들의 평균 실질임금이 감소했고, 특히 최하위계층 20퍼센트의 임금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불평등이 심화되면 하위 계층이 힘들어진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중, 하위 계층일 것이 뻔한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불평등을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북한을 거론하는' 고약한 경제학자들이나 새누라당 꼴통 정치인들의 이야기에 또 손뼉을 마주친다.

쿤츠는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 생활이 난관에 부딪힌 사람들이 문제의 주원인을 모르고 엉뚱하게 서로를 공격하는 현상을 적절하게 언급했다.
"만약 사람들이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았더라면, 아마 기업들이 가정생활에 호의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다는 점이 진정한 문제라는 동의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긴장과 갈등 때문에 고용주가 아니라 서로를 공격하고 있었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알지 못한다. 젊은이들은 3포 세대니 5포 세대니 하고,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갑질에 죽어 나가는데, 대기업들은 천문학적인 유보금을 쌓아놓고는 정부에다가 도리어 손을 벌린다. 이런 웃기는 상황을 앞장서서 만들고 있는 집단이 새누리당이고, 그런 문제를 북한의 위협이라는 것으로 가려서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것들이 쓰레기 언론들인데, 그 집단들이 하는 이야기에 장단을 맞추고 있는 무식한 유사 일베 녀석들을 제정신 가진 놈들이라 할 수 있겠나. 언젠가는 이놈들도 바뀔 것이고, 또 그 중 일부는 영영 바뀌지 않을 것이다. 바뀔거면 하루라도 빨리 바뀌는게 좋을텐데.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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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리버먼의 '사회적 뇌'에 보면,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다음과 같은 구절을 보자.
"데닛의 예가 시사하는 것처럼 인간은 다른 사람이 틀린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있다. 그러나 이런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다."
"작업기억이란 여러 정보 조각들을 정신적으로 그대로 보존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수시로 갱신하는 심리적 과정을 가리킨다. 예컨대 컴퓨터 화면에 일곱 자리 숫자를 띄워 보여 다음 그것이 화면에서 사라지고 10초가 지난 뒤에 숫자들을 기억해 보라고 했을 , 마음 속에 숫자들이 생생하게 남아 있도록 작용하는 것이 바로 작업기억이다."
"당신이 문장의 끝에 도달했을 즈음에 문장 전체 의미를 이해할 있는 까닭은 당신이 작업기억을 사용해 문장의 처음을 마음속에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글에 대해서는 작업 기억을 동원하지 않는다. 그런 성향에 대해 리버먼은 이녀석들이 빠져나갈 구멍을 제공한다.
" 연구에 비추어 심리화 체계는 대부분의 맥락에서 의식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중요한 데, 왜냐하면 사람들은 노력하기를 싫어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심리화 체계의 사용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종종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노력을 피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것이다. 마찬가지로 힘든 작업을 피할 있는 정신적 요령이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 대부분은 길을 택할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요령을 가리켜 '약식 발견술heuristics'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는 이런 방법을 시용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곤 한다. 이런 발견술이 진화한 까닭은 이것이 대다수 상황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며 정확성과 노력의 적당한 절충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때문에 때때로 곤란해질 수도 있다."
"성인들은 심리화 작업을 잘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연구가 보여주는 것처럼 능력을 일관되게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아마도 정확한 심리화 작업을 지원하는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노력이 필요한 반면, 우리는 기회만 있으면 정신적인 게으름을 피우려 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심리화 작업을 매우 잘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언제나 그렇게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학습을 통해 심리화 작업을 잘할 수도 있다."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일반적인 성향이라고 해도 그 결과는 자신의 발등 찍기로 나타난다는 것을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무엇보다 유념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구절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 세계는 우리 자신 또는 도덕성이나 바람직한 삶이 어떤 것인지에 관해, 수많은 신념들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의 작동 방식에 현혹되어 마치 우리 스스로 이런 신념들을 갖게 것처럼, 다시 말해 마치 우리 내면의 목소리에 따라 이런 신념들이 형성된 것처럼 행동한다."

뇌에 대한 이야기여서 정치적인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발견했다.
"미국의 지도자들은 정서적으로 이란이 핵으로 무장했을 경우, 그것의 어마어마한 파급력과 서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미칠 영향력에 대한 공포에 휩싸여 있다. 그런가 하면 전략적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은 서로 미국의 이란 정책을 둘러싼 수사학적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 다음 선거에서 상대방을 약화시키거나 곤경에 빠뜨리길 원한다."
정치 선진국이라는 미국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타국의 상황을 마음대로 이용해 먹는다. 우리의 경우는 북한과 직접 전쟁을 한 쓰라린 역사가 있어서 정치인들이 북한의 상황을 국내 정치에 이용해 먹기 더 좋다. 그리고 지금 새누리당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선거에 적절하게 이용해 먹는 중이다. 문제는 여기 무식한 유사 일베들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새누리당의 저런 행태에 대해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의 위협을 과장하는 집단들은 '북한의 위협'이란 것이 정치적인 수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그게 자신의 신념인 것처럼 행동한다. 바로 앞의 구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긴, 언제는 정보가 부족해서 자신들을 되돌아보지 못한 것은 아닐 것이다.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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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데이터가아깝다 2016.04.01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나 잘 하세요

서해 수호의 날 유감

정치, 사회 2016. 3. 26. 10:14
지금 박근혜가 '서해 수호의 날'이라고 내세우면서 또 북풍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열린우리당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이 한마다를 물고 늘어져서 탄핵까지 시도한 그 집단들이 이런 박근혜의 행보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다. 용어도 애매한 그 '서행 수호'에는 국민의 정부 때 있었던 연평해전도 들어 있고, 이명박 정권 때 있었던 천안함 사건도 있다. 그런데 어떤 녀석들은 천안함 사건 만을 가지고, 은연중에 '서해 수호'를 안보의식을 다지는 행사 쯤으로 치고 있다. 이 녀석들이 웃기는 것은 천안함은 북한의 잠수함의 어뢰에 의한 폭침이라고 우기면서도 거기서 살아남은 자들을 전상자로 예우하는 것에 대해서는 또 아무 소리 하지 않는다. 세상에 어느 나라가 군사 훈련 중에 적국의 공격에 의해 침몰한 전함에서 살아남은 자를 예우를 해주는지 하나라도 예를 들수 있으면 이녀석들이 무식한 유사 일베 취급을 안받을텐데, 내 장담하건데 이 녀석들 중에 그럴 수 있는 녀석들은 없을 것이다. 이녀석들이 무식한 것들인 것이, 그런 생각의 바탕이 되는 정보를 그 악명높은 좃선일보로 한다는 것이다.

그 좃선일보가 또 하나의 문제 기사를 내놓았다. 일단 한번 보자.

옥새 투쟁을 항명이라고 받아적은 그 기자다. 어라, 우리의 안보의 화신(군대도 안갔다 온 놈들의 집단), 반공의 첨병(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 시절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과 회담을 한 그 정당)인 새누리당이 선거에 정신이 팔려 우리의 박근혜 여왕 각하께서 참석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도부가 참석을 안했단다.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선거가 안보보다 더 중요하다는 뜻인가? 만약 그렇다면 이놈들이 주구장창 떠들어대는 북한의 위협은 뻥이란 말인가?

서해 수호의 날도 괴상하긴 마찬가지다. 연평해전은 국민의 정부에서 있었던 일로 우리가 이긴 해전이다. 그런데 천안함 사건은 이명박 정권 때 있었던 일로 (이명박 정권의 말에 따르면) 있을 수 없는, 그리고 있어서도 안되는 안보 실패 사례이다. 그러니 이명박 정권이 떠들고,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굳게 믿고 있는 것처럼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한 폭침이라면 이게 이상해진다. 종북이라 우기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북한에게 이겼는데 이명박 정권에서는 북한에게 진 것이 되니 어느 놈이 욕을 먹어야 할까? 내 장담을 하나 더 하자면 무식한 유사 일베 녀석들은 여기에 대해서도 답을 못할 것이 뻔하다. 하여간에 이 녀석들의 무식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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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새누리당, 서해 수호의 날, 연평해전, 유사 일베, 천안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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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 아니되 일베에 동조하는 녀석들을 위한 경구 2

정치, 사회 2016. 3. 24. 20:33
앞의 글에 이어 '똑똑한 바보들'의 저자 크리스 무니가 책에서 한 말 중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유념해야 할 내용들을 이야기해 보자.
"편향된 추론과 팩트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디어. 사람들은 자신의 관점을 강화해주는 정치 정보 흐름 속으로 들어갈 있는 능력이 생겼다. "사람들은 아무거나 자기가 믿고 싶은 믿는 아닙니다. 사람들은 어려움에서 탈출할 있게 도와주는 믿는 거죠." 동기화된 추론 연구자인 어바인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의 피터 디토의 말이다."
대한민국에도 저런 편향된 추론과 잘못된 팩트를 입맛에 맞게 제때 공급하는 미디어들이 많다. 많은 정도가 아니고 소수의 언론들을 빼면 거의 다라고 보면 된다. 이게 왜 심각한 문제일까?
""정보가 없는 것과 잘못된 정보를 갖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오보를 갖고 있을 경우는 잘못된 것을 확신하게 되니까요. 민주주의 측면에서 오보가 훨씬 중요한 문제입니다. 틀렸는데도 확신을 갖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니까요." 피츠버그대학교의 정치학자 데이비드 바커David Barker 설명이다."
조중(중앙은 요즘 좀 개선된 감은 있다.)동, 종편, 새누리당 꼴통 정치인 같은 쓰레기 미디어들이 언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정치적 오보와 편향된 정보를 양산하고 있는데도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그 점을 인정하지 않으려 든다. 단지 인정을 하지 않으려 드는 것 이상의 문제가 있다. 다음과 같은 구절을 보라.

"사람들이 자신의 시각을 지지해 주는 정보에 많이 마주칠지도 모르는 이유는 그들이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서가 아니라, 그들이 애초부터 그런 만남이 일어나기 좋은 쪽으로 강하게 기울어 있는 공동체 안에 살거나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그것들을 모아서 연구한 결과 하트는 사람들이 이데올로기적으로 불편한 정보보다는 이데올호기적으로 마음에 드는 정보를 소비할 가능성이 거의 가까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정 조건에서는 가능성이 배보다도 커졌다."
"폭스 효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 가지 이유 때문일 것이다. 폭스가 보수주의자들이 기꺼이 받아들일 거짓말들(가끔은 일부 진보주의자에게도 설득력 있게 보일 있는 그런 거짓말들) 대량을 찍어내기 때문이고, 애초부터 보수주의자들이폭스를 시청하기로 선택하는 경향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오보와 편향된 정보에 수동적으로 노출된 것이 아니라 그런 정보를 능동적으로 찾아 다닌 결과, 새누리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일베류들이 형성된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긍정적인 정보를 찾아 나설 가능성이 가장 때는 언제일까? 하트는 사람들이 방어적 목표가 있으면 선택적 노출에 취약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존 관점에 대해 열성적인 경우, 특히 관점이 자신의 핵심 가치관과 연결되어 있을 경우다."
"연구자들은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권위주의적인 개인들은 위협이 나타났을 태도-입증적인 정보에 자신을 선택적으로 노출해 불안을 줄이려고 시도했다. 결과 태도 변화에 저항하는 강한 의견을 선택했다.""
이런 구절들을 보면, 여기에 있는 무식한 유사 일베들 중에서도 유독 목소리가 큰 놈들은 저자가 말한 '권위주의적 개인'일 가능성이 거의 백프로다.

"하지만 깊이 간직된 신념을 위한 편향된 보수주의적 추론에 관해서는 엄격한 학자적인 정확성은 관련이 없다. 중요한 것은 주장을 갖는 것이다. 아무 주장이라도 상관없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당신의 집단이 생각하는 것을 재확인해주고 확신시켜주는 최소한의 문턱만 넘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정체성을 강화해주고 심리적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팩트들의 모음집을 당신이 끼워 맞춰서 방어할 있느냐 하는 점이다."
일베들 중에서도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변희재같은 녀석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이런 꼴통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이고.

"프럼은 내게 이렇게 표현했다. "보수주의의 정설이 질문에 대해 잘못된 편에 서게 되면 보수주의 세상에서는 실제적인 결과들이 따릅니다.""
이 구절은 보충 설명이 좀 필요하다.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보수 쪽에서 보수를 비판한 인사들, 바틀렛[보수주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기 위해 노력한 브루스 바틀릿]이나 프럼[조지 부시의 연설문 작성자였던 데이비드 프럼] 같은 사람들은 미국기업가협회에서 해고되었고 폭스 뉴스에도 나올 없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 정치보복의 역사를 노무현 대통령이 겨우 단절시켜 놓았는데 이명박이 그걸 다시 부활시켰고, 박근혜는 그걸 잘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이게 자신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불과 얼마 전에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었다. 그로 인해 정치인들 말고 일반인들도 국정원의 눈치를 봐야 하는 독재시대가 다시 도래되었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조작된 간첩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해 조금만 알아보면 대부분은 자신들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생활인들이었다는 것을 알텐데 당연히 이놈들은 그런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다. 제 발등을 찍은 것을 알고난 후에 한탄해 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좀 알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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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 아니되 일베에 동조하는 녀석들을 위한 경구 1

정치, 사회 2016. 3. 21. 17:00
크리스 무니의 '똑똑한 바보들'에는 일베들이나 그들에 동조하는 유사 일베 녀석들이 유념해야 할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이 글을 1, 2로 나눈다. 이글은 그 첫번째이다.

"구조적으로 결코 반박할 없는 어떤 것을 부정하거나, 부정을 정교하게 합리화하거나, 수많은 반대 증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관점을 수정하기를 거부하는 행태는 우리 주변 어디서나 발견할 있는 현상이 아니냐고 말이다. 이것을 이성적 현상이라 부를 없지만 이런 현상이 도처에 만연하다는 것도 부정하기 힘들다."
천안함 사건에서 국가안보에 실패한 자들에게 정권이 상을 주어도, 군대도 가지 않은 인간들이 득시글거리는 새누리당이 안보 이야기를 해대도, 박근혜가 대한민국 경제에 훨씬 큰 손실을 입히는 개성공단 폐쇄라는 자해를 해도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조차도 모른다. 저자도 이야기하다시피 도저히 이성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 대한민국에도 이게 만연되어 있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추종하는 새누리나 종편 또는 일베의 이데올로그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슐래플리, 컨서버피디아라는 반과학운동을 주도하는 웹 사이트 운영자) 자신이 신뢰하는 권위를 방어하고 자신이 속한 집단의 믿음을 강화하기 위해 논증을 펼친다."
" 사건(종말을 예언했으나 종말이 오지 않자 도리어 그것을 거꾸로 해석해서 믿음을 유지한 종교 집단) 설명하기 위해 페스팅어는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이론을 제안했다. 충돌하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들이 머릿 속에 있을 경우 또는 핵심 신념에 모순되는 팩트의 공격을 받을 경우 상황은 불쾌한 감정이나 불편을 야기한다. 그래서 사람은 아이디어들을 다시 양립 가능하도록 만들어 부조화를 해결하려 한다. 목표는 정확성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들 간에 일관성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때 먼저 생겼던 신념이나 소신, 특히 강한 감정적 믿음이 우선권을 가진다."
이런 인간들을 자신들이 추종하고 있다는 것을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열 지지자들이 편향된 정치적 추론을 하고 있을 뇌에서 논리적 사고와 관련된 부분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타났다. 그들은 감정처리 심리적 방어와 관련된 부분을 사용했다."
이 구절은 보수나 진보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이기는 하다. 하지만 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보수주의자들이 엉터리 논증과 잘못된 생각을 고집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그래서 저런 현상이 더 문제가 되는 것이다.

"팩트적인 반론은 백파이어 효과backfire effect라고 불리는 현상을 촉발하기도 한다. 이것은 명백히 잘못된 신념을 굳건히 견지하는 사람이 자기 마음을 바꾸지 않으며, 모순되는 증거나 논박을 보고 나면 집요하게 자신의 틀린 관점을 고집하는 현상을 말한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 뿐만 아니라 일베들, 종편들, 새누리당 인간들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 아닌가.

"종결에 대한 욕구는 새로운 정보를 회피하고(새로운 정보에 집중하는데 시간을 쓰게 만들고)방어적으로 현재 신념에 집착하게 만든다."
나는 '지적으로 게으런'이란 의미로 '무식한'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 구절을 보면 내가 별로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권위주의자들은 애매모호함을 참으며 집단사고를 선호하고 외부인을 불신한다(인종적 외부인을 불신하는 경우도 많다). 권위주의자들은 전통적 가치를 극찬하고 관습적이며 확고한 리더들에게 복종한다. 반대 의견이나 시민 자유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권위 주의자들은 폐쇄적 마음으로 알려져 있고 /, 옳음/그름,  구원/저주, / 같은 이원론적 세계관으로도 유명하다. 그들은 질서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역으로 불확실성을 참을 없다. 미국에서 권위주의자들은 성경이 전혀 편집되지 않은 신의 말씀 그대로라고 믿는 종교적 보수 근본주의자인 경우가 많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자신들이 부류에 포함되지 않는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별로 그럴 것 같지 않기는 하지만)

"근본적 귀인 오류란 어떤 사람의 행동에 대해 상황적인 설명을 무시하고, 행동이 사람의 실체를 반영한다고 가정하는 것을 말한다. 가난한 사람은 일자리를 구하는데 게을러서 가난하다고 비난하는 경우가 전형적인 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인간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이지 않은가. 복지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나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말이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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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편향된 의식을 가진 인간들의 문제점

정치, 사회 2016. 3. 6. 11:19
디트리히 되르너의 '선택의 논리학'에는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이 정말 많다. 하나씩 차근차근 보자.
"잘못된 가설에 대해서도 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믿고 싶어한다. 특히 의심스럽고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하면 더욱 수정하기가 어렵다. 잘못된 근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나이많고 현명한 사람이나 있는 일이다. 잘못을 인정할 있다는 것은 현명함의 징표이기도 하다."
무식한 유사 일베들의 문제점이 이 구절에 그대로 드러난다. 이녀석들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자신의 결론을 내려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모든 것을 거기에 끼워 맞춘다. 그리고 그 결론도 어떤 근거로 그런 결론에 도달했는가는 대해서는 아예 관심도 기울이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옳다'라고만 주장할 뿐이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일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만약 그럴 없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눈치로 넘겨짚어 일을 처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잘못된 가설은 바로 잡을 있으므로 잘못된 가설조차도 바른 지식의 근거가 있으며 아무런 가설이 없는 것보다는 바람직하다."
위의 두 구절은 무식한 유사 일베들에게 힘이 되는 구절일 수도 있다. 자기 주장은 하고 싶은데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일은 쉽지 않으니 그게 편향된 정보라 하더라도 손쉽게 얻은 정보로 자기 주장을 포장하는데, 되르너에 의하면 그런 태도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한다. 문제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정보를 많이 알면 알수록 문제는 보인다. 동안 자신이 얼마나 무지했던가를 깨닫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취한 조치의 결과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부정확한 행동 경향이나 현실에 대한 잘못된 가설을 바로 잡을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우리가 행동이 예기치 못한 결과를 일으켰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을 분석함으로써 미래에는 좀더 나온 조치를 있는 교훈을 얻을 있다."
바로 이런 태도를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가지지 않는 것이다. 되러너는 이런 태도를 가지지 않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자신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를 확인하지 않는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능력에 대해 환상을 유지할 있다. 어떤 결점을 수정하기 위해 결정을 내리고 나면, 우리는 보통 결과를 다시 확인하지도 않은 결점이 이미 바로 잡혔을 거라고 믿어버리곤 한다."
"그러고 나서는 새로운 문제로 눈을 돌린다. 돌발적인 행동은 책임감을 벗어버리게 만드는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건 그렇게 나쁜 일이 아니잖아, 그렇지?"라고 자신의 행동을 변호하면서 말이다."

되르너는 또 인간들이 무리를 짓는 속성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어떤 무리에 속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무리란 무엇인가? 무리는 거기에 속한 사람들의 행동을 규정하는 규칙과 규범에 의해 정의된다. 무리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무리의 규범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규범에 대한 무례는 무리의 보복이나 심하면 추방이라는 결과까지도 불러온다."
"지적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새로운 생각을 내놓지도 못하며 이해력도 느린 사람이 신속한 행위를 해야 그는 '지도자의 필요성' 느낀다. 바보의 모토란 '"지도자는 명령하고 우리는 따른다"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결속을 통해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게다가 스스로 사고하지 않기 때문에 '확고한 믿음' 가지고 있다. 지성이란 현재의 상황에 대해 회의하고 비판하는 태도를 포함한다."
무리를 짓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속성이어서 이게 '일베'류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긴 하다. 그런데 무리를 지으면 반드시 다음과 같은 속성의 인간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들이 '지도자의 필요성' 느끼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것은 계속해서 상의하고 충고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도자의 자부심을 고양시키는 일조한다. 지도자에게 자신이 다른 누구와도 대체될 없는 존재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이것이야말로 능력의 증거가 아니겠는가! 그가 내린 결정이 장기적으로 현명하고 성공적인 것일까 하는 것은 초기에는 아무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변희재같은 인간들이 일베에서 이데올로그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런 인간들과 추종하는 성향을 가진 인간들이 합쳐져서 일베와 같은 집단이 생성된다. 그리고 집단 전체가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궤도 수정은 불가능하다.
"집단 구조가 이렇게 형성돼 있다면 상황 악화는 확실히 예견할 있는 일이다. 집단은 점점 경직되어 하부 조직원들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을 없게 되고, 지도자는 '부하'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점점 자신의 원칙에 집착하게 된다."
되르너는 집단의 이데올로그 역할을 하는 인간들의 허상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프리초프 카프라(Fritjof Capra, 1987) '새로운 사고'라는 것을 실제로 가까이 들여다보면 그가 가르친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있다. 새로운 사고가 무엇인지조차도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누구와 자신의 심오한 사고를 공유했는지 이야기하고 있지만 심오한 사고에 대해서는 아무에게도 말해주지 않는다."
이 구절은 신비주의자들의 행태를 이야기한 것이다. 그런데 '일베'와 같은 꼴통 집단들의 이데올로그들은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추종자들을 그릇된 길로 몰고 간다. 문제는 그 추종자들이 자신들의 이데올로그들이 속 빈 강정이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의지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정신적 지도자들이 '빨갱이'라고 하면 덩달아 빨갱이라고 외치고 '종북'하면 또 덩달아 '종북' 타령을 해 댄다. 지적 대가들이 이렇게 지적을 해 줘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이 사이트의 유사 일베들은 무식한 녀석들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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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열전 2

정치, 사회 2016. 1. 20. 14:09

앞의 글 꼴통 열전 1에 소개한 인간 말고 다음과 같은 꼴통도 있다.

이 사람도 군대 생활을 오래한 사람이다.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할 정도의 의식을 가진 사람이면 꼴통이 되기는 쉽지 않은데 이 인간도 꼴통이다. 군대 생활을 하던 중에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직후에 전라도 지방을 갔다 오게 되었단다. 그때 전라도 어느 곳에서 주유소에 들렀는데 경상도 말을 하다가 봉변을 당할 뻔 했단다. 그 이야기의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라니 그렇다고 인정해 주자. 근데 이어지는 이야기가 그래서 518 민주화운동 때 전두환이 유혈 진압한게 잘한 일이란다. 이 인간이 꼴통인 것은 봉변을 당했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인정해 주더라도, 그 사람들이 그렇게 난폭하게 행동하게 한 원인 제공을 한 자가 전두환인데 전두환의 행위에 분개한 사람들의 행위를 들어 전두환의 행위를 잘한 것이라고 한다는 점이다. 이런 황당한 사고를 하는 인간이 여전히 내가 사는 부산에서는 아무런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인간들은 자신이 꼴통이라는 것을 기회 닿을 때마다 스스로 증명한다. 최근에는 이런 이야기도 했다. 북한과 통일을 하면 안된단다.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통일을 하면 안되느냐?고 물었더니 통일을 하면 북한 주민들은 몰표를 던지기 때문에 선거에 의해서 북한 체제가 이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 생각이 황당한 것은 이런 인간들은 거의 반드시 북한이 도발하면 보복해야 한다는 조중동의 선동에 놀아나는 인간들인데 자신들의 생각대로 전쟁이 나면 이기던 지던 선거하고는 무관해지는 것인데 선거 걱정을 한다는 점이다. 그러니 이 인간도 일의 원인과 결과도 모르고 제멋대로 떠들어대는 꼴통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인간들이 그동안 국가 안보를 담당했다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여기서 서식하는 무식한 유사 일베들은 저런 인간들이 군대를 지탱하고 있고, 그 군대를 전시 작전권(비상시에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군사 작전을 할 수 있는 권리)을 미국으로 부터 환수하면 안된다고 길길이 뛰는 똥별들이 지휘하고 있고, 또 군 복무를 빼먹은 인간들이 태반인 새누리당에서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마당에, 그들이 하는 안보 관련 이야기를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인다. 확인할 방법이 없긴 하지만 아무튼 일베나 꼴틍들은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여기 서식하는 무식한 유사 일베들이 대한민국의 다수가 아니길 바라는 수 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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