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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개쓰레기를 '덕장'이라는 복당파 김성태

thinknew 2017. 12. 13. 16:40

사이 좋은 남매


복당파 김성태가 원내 대표가 되었다. 막말의 대가 개쓰레기가 지원해 준다고 하니 그보다 한술 더 뜨는 장제원에 이어 김성태도 합류했다. 그래서 일까? 김성태는 취임 일성부터 해괴한 이야기를 한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91703 


◇ 김현정>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겠냐는 표현일 뿐이다? 나는 그 선 넘지 않겠다. 그런데 홍준표 얘기가 나왔으니 얘기입니다마는 사실은 보수의 몰락. 우리 요즘 보수의 몰락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그때 나오는 것이 보수가 품격을 잃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홍준표 대표 이야기가 이번 경선과정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 막말이다. 아니, 홍준표 대표는 서민의 언어다 이런 것 갖고서는 옥신각신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이제 홍준표 대표의 흔히 말하는 여러 우려가 있지 않습니까? 막말이나 또 직설적인 표현인데 그게 너무 거칠어서 그런 여러 우려가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홍준표 대표는 어제 공식적으로 대표의 쉽게 말하면 직설적이고 좀 거친 표현은 이제 원내 그동안 제대로 싸우지 못했기 때문에 본인이 그렇게 싸울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저는 이해를 하고 앞으로 그런 부분은 나한테 맡기고 본인은 덕담과 그리고 여야 간의 갈등과 또 국정운영이 원만히 돌아가지 못한 그런 대치정국에서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때로는 중재할 수 있는 그런 덕장으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는 그런 분위기도 제가 느꼈습니다.

개쓰레기를 '덕장'이란다. 미친 개같은 인간을 그래도 자당의 대표인데다 자신을 지원해 준 인간이니 굳이 좋게 이야기해 준다면 '용장'은 가능하겠다. 미친 짓과 용맹함은 겉으로 보기에 비슷해 보일 때가 자주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덕장'이라니, 거 참. 맞다. 이 꼴통들은 개콘의 '아무말 대잔치'의 대가들이지. 그러니 저따위 소리가 나오지.

아무튼 개쓰레기 홍은 일단 힘을 좀 얻을 것같긴 하다. 그래봐야 점점 줄어드는 우물 속에서 만세 부르는 격이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는 없겠다. 김성태는 또 '전사'가 되겠다고 했다. 그동안 부린 꼬장도 모자라, 더욱 투쟁적으로 나가겠다니 이 또한 가소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지켜봐 주면 되겠다. 자신들의 무덤을 점점 더 깊이 파고 있는데 그걸 말릴 이유는 1도 없다. 절벽 끝까지 밀어줄테니 자한당 꼴통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