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정치, 사회 1096

사전 투표율로 보는 지방선거 판세 예측

가족 사진 셀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투표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은 진보, 개혁 진영의 전유뮬이었다. 젊은 층이 투표를 하지 않아 사회 변화가 더디다는 근거가 불분명한 논리때문에 젊은 층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상황이 돌변했다. 투표율에는 신경도 쓰지 않던 '자칭 보수' 집단인 자한당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투표 자체를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투료를 독려하고 있다. 그건 투표일이 북미 정상회담 바로 다음날이라는 특수한 상황때문에 자한당이 어쩔 수없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전술이기도 하다. 그게 유효한 전술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추론을 할 수 있는 데이터가 나왔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

정치, 사회 2018.06.09

광견 홍준표의 복귀 대환영

홍준표가 선거 지원 유세를 중단하겠다고 했을 때, 정말 조용히 살까봐 살짝 걱정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X-man 역할을 가열차게 해 줘야 하는데 말이지. 아니나 다를까, 며칠을 참지 못하고 광견(?)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기사를 한번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059 "프랑스 통신사 AFP의 한 기자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한반도의 영구분단을 바라냐”고 질문했다. 7일 서울외신기자 클럽 간담회에서 홍 대표가 통일을 하려면 2100조 원이라는 비용이 든다고 말한 뒤 나온 질문이었다." 홍준표가 주변에서 만류한다고 선거 지원 유세를 중단하는 것을 보면 '정말 미친 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

정치, 사회 2018.06.08

양승태, 난신적자

난신적자(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신하와 어버이를 해치는 자식. 다시 말해 사회의 기생충과 같은 사람을 이르는 말)는 어떤 사람들인가. 왕조 시대에는 왕이 절대 권력을 쥐었기 때문에 설사 왕이 틀렸더라도 결코 '왕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오히려 왕이 틀리지 않았음을 논증해 냄으로서 왕의 총애를 받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인간들이다. 왕조 시대에만 이런 인간들이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 정치에서도 이런 인간들은 넘쳐난다. 군부 독재 때는 말할 것도 없고, 민주화에 대한 헌신만으로도 존경받아 마땅한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 조차도 제왕적 총재로 군림함으로써 그 밑에 가신들을 거느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탈권위적 지도자의 전형을 보여주었으나 변덕스럽기 그지없는 여론에 비위를 맞추기보다는 '일인지하 만인지..

정치, 사회 2018.06.07

큰일났다 2, 자한당에서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 것들이 늘고 있다

자한당 꼴통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적폐 청산이 지체된다. 이건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좋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605162712274 "자유한국당은 5일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결과로 이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완전한 일당 독주체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광견 홍준표는 '문대통령과 홍의 대결 구도에서 탈피'하기 위해 선거 지원 유세를 중단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 이유야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것이지만 광견이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징후여서 불길하다. 혼수 성태는 JTBC '정치부 회의' 인터뷰에서 아예 카메라에 대고 큰 절을 하는 쇼를 연출한 바..

정치, 사회 2018.06.06

큰일났다. 홍준표가 선거 유세를 하지 않겠단다.

냥이의 연기 광견 홍준표는 그동안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자칭 보수들이 자멸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X-man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런데 그 홍준표가 그걸 하지 않겠단다. 이건 적폐 청산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604031239154?rcmd=rn "자유한국당 홍준표〈사진〉 대표가 3일 "6·13 지방선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당 대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지 않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홍 대표의 지원 유세 중단 결정에는 북한과의 대화 국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홍 대표의 대결 구도가 부각되는 걸 부담스러워한 일부 후보의 요청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사회 2018.06.04

괴이한 선거 유세 2제, 홍준표와 안철수

▲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구로구, 금천구 일대에서 유세를 펼쳤다. 오늘로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유세 첫날부터 '꼴통들은 여전함'을 읊조리게 만드는 뉴스가 들린다. 먼저 홍준표의 유세 상황을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978596 “내는 원래 한국당 좋아했어요. 근데 막말하고 문재인이가 뭐만 하믄 빨갱이로 몰고, 대표란 사람이 저래가 되겠어요?” "부산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사거리 유세를 마치고 황급히 자리를 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향해 김모(76) 씨는 일갈했다." "실제로 이날 홍 대표가 방문한 책방골목 사거리 유세 현장에 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

정치, 사회 2018.06.01

자한당 X-man들의 활약상

술 취한 자의 사투 오늘도 X-man 들은 열일 하느라 바쁘기 그지없다. 그들의 활약상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해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5311033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thumb_2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나라가 망한 베네수엘라로 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숨은 민심 폭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5311401001&code=910402&nv=stand&utm_source=n..

정치, 사회 2018.05.31

양승태 대법원의 타락상

뜻밖의 퇴장 심심치 않게 한번씩 언론사 기자나 경찰의 비리가 드러나곤 한다. 그래도 언론사를 없애자거나 경찰 조직 자체를 없애자는 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물론 사회적 흉기로 전락한 찌라시들은 예외다) 그건 그들의 역할이 사회에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사법적 판단의 권위를 지닌 것은 대법원이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은 사안이라 하더라도 대법원의 판결에는 어쩔 수없이 수긍하곤 했다. 검찰은 정치 검찰 논란에 휩싸인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래도 법원, 특히 대법원은 정치 권력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기관으로 사람들이 인정해 왔다. 그런데 그 대법원이 정치 권력과 유착되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KTX 승무원 해고 판결과 전교조 법외 노조 판결에 이어 세월호 사건의 판결에도 ..

정치, 사회 2018.05.30

변희재, 구속영장 청구되다

김문수, 이재오 이런 인간들은 이해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변절의 극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앙 정치 무대에서 놀았던 것이 아니라 세간의 주목은 덜 받았지만 이들 못지 않게 변절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간이 바로 변희재다. 지금 변희재가 놀고 있는 동네에는 또라이들이 많다. 그런데 그들은 태생이 극우였다. 변희재는 태생이 극우가 아니었다. 한때 개혁세력의 집합 장소였던 서프라이즈의 초창기에는 개혁의 첨병으로 행동하기도 했다. 그랬던 변희재가 지금 또라이들의 이데올로그 노릇을 하다 결국 법망에 걸려들었다. 그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951 "지난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변희재 씨가 ‘손석희의 ..

정치, 사회 2018.05.29

광견 홍준표의 일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오늘도 홍준표는 자신의 이미지를 강화하느라 여념이 없다. 어쩌고 있는지 한번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97586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소했던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 쪽으로 급선회한데 이어 한 달도 안 돼 남북 정상이 깜짝 회담을 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하루가 멀다 하고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거듭되면서 그때 그때 상황 논리를 바탕으로 공세 일변도였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스텝도 덩달아 꼬이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홍 대표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쇼’라고 규정해 놓고 반나..

정치, 사회 2018.05.28

판 흔드는 트럼프, 중심잡는 한반도 운전자 문대통령

너무나 자연스러운 트럼프가 북미회담 취소를 거론함으로써 한반도의 정세가 세게 요동쳤다. 그러나 북한의 유화적인 담화 발표와 그것을 트럼프가 '좋은 일'이라고 화답함으로써 북미 회담 재개의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판이 많이 안정되기는 했다. 이런 미묘한 시점에 세상에나 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2차 회담을 했다는 속보가 나왔다. 먼저 그 기사와 여야의 반응을 한번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526223117241?rcmd=rn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가진 사실이 깜짝 발표되면서 정치권은 기대감을 표했다. 다만 한국당은 이번 회담을 '졸속 만남'이라고 비판하며 양 정상 간 대화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

정치, 사회 2018.05.27

조선 찌라시의 저주

냥이의 재산 방어 찌라시들이 사회적 흉기로 전락한 지는 꽤 오래된다. 이들도 꼴통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인위적으로 없앨 수는 없는 존재들이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바뀌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청산이 불가능하지도 않다. 그러니 이들을 청산할 수 있는 기회가 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 자한당이 꼴통짓 파노라마를 펼치듯, 찌라시들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방해하기 위해 어떻게 저주를 퍼붙고 있는지를 관찰해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526030550606?rcmd=r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미·북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직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의견을 나눴다"며 "필요하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

정치, 사회 2018.05.26

북미 회담이 취소된 지금 우리의 주적은 누구인가

먹이를 안주면 이거라도 북미 회담이 전격 취소되었다. 그것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한지 두 시간만에.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이 다시 발동되었다. 어떤 수식어를 동원했든, 취소 배경에는 미국의 국익이 작동했을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어처구니가 없지만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5250037005&code=97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백악관은 북·미 정상..

정치, 사회 2018.05.25

이명박의 괴이한 정신 세계

어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 9주년 기일이자 이명박의 첫 재판이 열린 날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해도 묘한 쾌감이 느껴지는 일치인 것은 분명하다. 아무튼 이명박이 첫 재판에서 장장 12분여에 걸처 자기 변호를 했다는데 그게 가관이다. 먼저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523145823618 "이명박(77) 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재판에서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며 사법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범죄자들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기대기도 하고 읍소를 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기 마련이다. 그 점은 박근혜도 마찬가지였다. 초지일관 박근혜의 향변은 "나는 뇌물먹지 않았다"였다. 그런데 이명박은 좀 달랐다. 예전에 왕이 절대 권력을 쥐고 있..

정치, 사회 2018.05.24

김문수-안철수 단일화, 가능할까?

곰의 분노 조절 장애 서울시장 후보인 김문수와 안철수의 단일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둘 다 '단일화는 없다'라고 공언했는데, 김문수가 여론조사에서 2등을 먹자 단일화 이야기를 슬슬 흘리기 시작하고, 안철수도 '자신으로의 단일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극우 꼴통 영감들이 바람을 잡기 시작한다. 그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816 "보수·우익을 대표하는 언론인들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에 바라는 것은 ‘단일화’다. 단일화 목적이 ‘반(反) 문재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서 쉽게 명분을 찾을 수 없는 결합이지만 이들 보..

정치, 사회 2018.05.23

자한당의 낮과 밤

밤 사이에 나경원 의원이 포털 검색 1위에 올랐다. 짤방 이미지는 나경원의 비서가 중학생과 전화로 논쟁한 녹취록이다. 말이 필요없다. 일단 한번 들어들 보시라. http://m.shinmoongo.net/115923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뜬금없이 21일 밤부터 22일 새벽시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 상층부를 차지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일전에 JTBC의 김성태 단식 취재에 항의하는 자한당 당원의 해프닝을 포스팅으로 올린 적이 있다. 그 동영상에 나오는 인간도 생각이 잘못박힌, 그것도 아주 강하게 잘못 박힌 인간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중학생도 이해하는 사안을 그저 어른이라고 윽박지르고만 있는 저 인간의 머리 속은 이해 불가다. 하나 그..

정치, 사회 2018.05.22

중앙 찌라시의 교활함

금수저의 유리한 점 동서양을 막론하고, 극단적인 이념을 추구하는 집단들은 항상 집단의 이념을 개인의 권리에 우선하는 법이다. 이건 극우건 극좌건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도 한때 극좌가 일부 있었으나 모두 소탕되었지만 극우들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해방 이후 국가 권력을 선점했던 탓일 것이다. 아무튼 극우들의 기관지 노릇을 하는 찌라시들은 항상 국가 또는 집단 우선주의를 부르짖는다. 그 찌라시 중의 하나인 중앙이 어떻게 국가 우선주의를 전파하는를 한번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521000324636 "최전방 서북도서의 백령도와 연평도엔 17쌍의 해병대 부부가 함께 국토 수호에 기여하고 있다. 20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백령도에선 10쌍, 연평도에선 7쌍의 해병대 ‘섬..

정치, 사회 2018.05.21

'자한당' 전성시대

자유한국당의 공식 약칭은 '한국당'이다. 그러나, (나를 포함해서) 반감을 가진 네티즌들은 '자한당'이라고 부르길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약칭을 어떻게 부르느냐가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는지는 모르나 지금까지 그걸 시비붙은 적은 없는 것으로 보아 별 문제가 없는 듯하다. 그러나 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는 '자유한국당'이라고 쓰거나, 자한당의 요청대로 '한국당'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기자가 '자한당'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어찌된 영문인지 기사를 보자.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517140006 "자유한국당 소속 박대출, 민경욱, 송희경(비례대표), 김성태(비례대표) 의원이 국회 토론회를 열고, 국내 1위 포털 사업자..

정치, 사회 2018.05.18

적폐들의 합창

적폐는 청산되어야 한다. 그런데 자신들이 놀던대로 하면 벌써 사라졌어야 할 것들이 민주주의 사회여서 아직도 그 흉악한 입들을 계속 놀리고 있다. 그냥 기사 제목만 봐도 기가 찬다. 일단 한번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971152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751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764 전두환은 아직도 "나는 무죄"를 읊조리고 있다. 죄를 지은 놈이 스스로 실토하는 법은 거의 없는 법이니 전두환이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청산되어야 할 것들이 청산되지 못한 탓이지 무엇을 ..

정치, 사회 2018.05.17

자한당의 몽니를 무너뜨린 범진보 연대의 힘

냥이의 반격 간만에 경향을 칭찬해야 겠다. 자한당이 추미애 대표 말마따나 '깜도 안되는 특검'을 밀어붙이며 김성태가 단식을 한다고 생난리를 쳤지만, 정세균 의장의 법에 입각한 본회의 소집과 거기에 적극 호응한 범진보 진영의 국회의원들로 과반을 넘기자 자한당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아무도 드러내놓고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결국 김성태의 단식은 빈손으로 끝났다. 얻은 게 없는 정도가 아니고, 부족하나마 있던 곳간도 다 까먹은 형국이다. 그동안 기게적 중립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언론들은 이런 경우 자한당의 '얻은 것과 잃은 것'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 그런데 웬일로 경향이 있는 그대로 기사를 작성했다. 한번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

정치, 사회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