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에 바람이 불고 있다. 물론 아직은 미풍이다. 그게 훈풍이 될지 폭풍이 될지는 바람의 질이 결정한다. 김병준이 비대위원장으로 등장한 이후 어찌 되었든 자한당은 안정(?)되긴 했다. 그러나 김병준부터가 벌써 대권 행보를 하고 있는 판에 권력욕이라면 김병준에 결코 뒤지지 않을 인간들이 가만 있을 리가 없다. 그들이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기사를 한번 보자. https://news.v.daum.net/v/20180830033606681 "자유한국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내년 초쯤 열릴 예정인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홍준표 전 당 대표, 김무성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나름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김무성, 황교안이 움직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