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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홍준표의 막말은 계속된다

thinknew 2017. 6. 25. 16:52


홍준표가 개쓰레기라는 것은 여러번 언급했던 바라 그걸 다시금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 인간의 사악함은 지속적으로 지적할 필요가 있다. 왜 사악한 인간인지 다음 기사를 통해 살펴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538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자 신경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원유철 후보와 신상진 후보가 ‘협공’을 하고 있지만 홍 후보를 당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홍 후보는 하지만 “선거에는 중도층이 없다. 중도층이 없고 니편 아니면 내편"이라며 "어느 편이 센 사람인가에 따라서 소위 움직일 뿐이지, 중도층 주장하는 사람은 선거 공학자나 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대선 전부터 이미 홍준표가 저렇게 막말 정치를 하는 이유가 드러나 있다. '자칭 보수(라고 쓰고 꼴통이라고 읽는)'들을 향한 구애, 그것이었다. 여기서 홍준표의 사악함이 드러난다. 자신에게로 표를 결집시키기 위해서라면 '정치적 도의' 이런 것은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 인간에게는 국가의 안위나 보수의 재건과 같은 명분은 아무 의미가 없다. 오직 하나, 방황하는 꼴통들에게 자신을 지지할 수 있는 명분을 주는 것, 그래서 그게 대선 후보든 당권이든 구체적인 권력을 획득하는 것, 그것 뿐이다.

http://v.media.daum.net/v/20170625113057131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6·25 전쟁 발발 67주년인 25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고, 친북화해를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포장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밝혔다."

꼴통들의 특징은 여러개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이것이다. 남들이 자신을 꼴통으로 보고 있다는 점은 예민하게 인식하면서도 자신이 꼴통짓을 하고 있다는 것은 모른체한다는 것이다. 홍준표도 자신이 극우로 보인다는 점을 알고 있다. 어디 극우 뿐이랴. 꼴통에 개쓰레기로 보인다는 것도 인식하고 있다. 다만 자신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남들이 그렇게 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탈인 것이지. 개쓰레기같은 발언을 쏟아내고, 허위 사실을 들어 비방을 일쌈는 자신의 행위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이라고 강변한다. 아무튼 자신은 모르고 있겠지만 저런 게 다 자한당을 폭망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그걸 말릴 이유는 없다. 말릴 수가 없기도 하다. 그냥 꼴통짓이 얼마나 더 갈지 예의주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