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이 너무 맛있어 평창 올림픽 직전에 김여정이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만나자'라는 김정은의 말을 전했다. 대북 특사들에게는 '한미 군사훈련'도 양해하겠다고 했다. 주한미군 이야기는 아예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트럼프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는 일관되게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를 주장해왔다. 따라서 '좋은 소식'이란 핵 폐기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동안 벼랑끝 전술을 유지해 온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북한이 핵 폐기를 공언했다. 그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210731001&code=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