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7/12 30

감추어진 것이 드러날 때 당황하는 인간들은 누구?

한 방에 골로 간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이면 합의가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박근혜와 외교부 관련자들이 다시 오금이 저리게 생겼다. 지금은 일본이 더 방방 뜨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국내 관련자들에 대한 비난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 그들이 응분의 처벌을 받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그런데,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 국민들이 가장 충격을 먹은 부분이 바로 '이면 합의'에 관한 것이다. 그 '이면 합의'가 아랍에미레이트 원전 수출 건에도 있을지 모른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그동안 지랄발광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다가 말문을 닫은 인간들이 있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2292139025&code=910402&nv=st..

정치, 사회 2017.12.30

개성공단 폐쇄, 박근혜의 안보 장난질

자칭 보수들이 안보를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적극 활용했다는 것은 여러 경로로 드러났다. 개성공단 폐쇄 건도 처음부터 그럴 것이라고 추정되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것이 확인된 것이다. 안보 장난질의 긴 목록에 또 하나가 추가된 것이니 새삼스럽게 열받을 일은 아닐 것이다. 그 내용을 보도하는 찌라시 동아일보의 제목 장난질도 여전하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229030149456?rcmd=rn "지난해 2월 박근혜 정부 당시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가 박 전 대통령의 일방적인 구두지시로 결정됐다는 통일부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시 개성공단 중단의 근거로 내세웠던 ‘공단 임금 전용설’은 정부 내에서도 증거가 희박한 것으로 판단됐지만, 청와대 ..

정치, 사회 2017.12.29

한일 위안부 협정 이면 합의, 그 아버지에 그 딸

자식은 부모를 닮게 마련이다. 그래서 그런가? 박근혜가 자기 아버지가 한 짓과 아주 유사한 짓을 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 이면 합의까지 만들어 가며 일본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 드러난 것이다.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459/NB11567459.html "2년 전 발표된 한·일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합의 과정에 대한 조사 결과가 오늘(27일) 공개됐습니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24년 만에 위안부 문제를 매듭지었다면서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사회적 합의도 없는 가운데 10억 엔을 받고 위안부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일본에 약속해준 것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박근혜 정부는 소녀상 문제 등 일본의 요구를 사실상..

정치, 사회 2017.12.28

류여해 잘한다! 힘내라

칼을 갈자! 류여해가 자한당에서 제명당했단다. 이유는 막말때문이란다. 민주주의의 적대 세력이라는 것은 직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한 바 있으니, 자한당의 저런 행태가 전혀 이상한 것은 아니다. 물론 막말했다고 제명까지 해버리는 것이나, 자신도 막말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간이 막말을 이유로 제명까지 시키는 것이 기가 차긴 하다. 아무튼 제명당한 류여해가 그 사나운 이빨을 홍준표를 향해 드러내고 있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006/NB11567006.html "막말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윤리위원회가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기로 하자 류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에 대해 모든 걸 폭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내가 관여되어 있지 않으면 싸움 구경보다..

정치, 사회 2017.12.27

반민주주의자들의 작태, 자한당과 국민의당 호남파

위험한 장난 사람은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 가치들 중 우선 순위도 있음은 물론이다. 정치에 있어서 민주주의는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임이 분명하다. 그건 독재 정권조차도 자신들의 정치 시스템을 '민주'로 내세우는 것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은 1987년 민주 항쟁을 기점으로 절차적 민주주의를 완성했다고 평가된다. 그게 전체 시민들에게 체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정치를 업으로 삼겠다는 정치인들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민주주의를 우습게 아는 정치인들이 상당히 많다. 이들의 반민주적인 작태를 감상해 보자. 먼저 자한당이다. http://m.news.naver.c..

정치, 사회 2017.12.26

제천 화재 참사 대응에서 상식적인 세상을 본다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대형 화재사고로 사망자 29명, 부상자 29명이 발생한 가운데 22일 오전 화재현장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다. 제천의 한 스포츠 센터에서 불이 나 무려 29명이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같은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는 바이다. 열악한 소방 환경 하에서도 화재 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한 소방 당국에도 격려를 보낸다. 모든 재난이 그렇듯, 사고 초기에는 사람들이 감정적 흥분에 사로잡히기 십상이어서 항의든 주장이든 합리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는 힘들다. 그러나 사고의 흥분 상태가 일정 정도 진정되고 나면 상식적인 이야기들이 나와야 마땅하다. 불과 얼마 전,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으로 한동안 소란했다. 사건이 막 터져 나왔을..

정치, 사회 2017.12.24

홍준표의 무죄, 그 뒤에 남겨진 것들

홍준표가 대법 확정 판결로 무죄가 되었다. 사람들은 증거 능력 부족으로 유죄가 아니었을 뿐 '죄 없음'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정치인들에겐 아무튼 공식 판결로서의 '무죄'가 중요한 만큼 홍준표가 기사회생했음은 틀림없다.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24743.html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22일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도 무죄가 확정되면서, 2015년 4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 출신인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남겼던 ‘성완종 리스트’ 등장인물 중 처벌받은..

정치, 사회 2017.12.23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 국제 사회는 거부했다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라는 선언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찬성 128표로 통과되고 있다. 뉴욕/신화 연합뉴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한 트럼프의 불장난에 국제 사회가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유엔 안보리에서 부결된 안건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것이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222031950708 "유엔총회는 21일(현지시간) 오후 특별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예루살렘 결의안'을 채택했다. 128개국이 찬성했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9개국이 반대했다. 35개국은 기권했다." "유엔총회 결의안은 과반의 지지를 받으면 채택된다. 유럽 각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도 모두 찬성표를..

정치, 사회 2017.12.22

서민의 문빠 타령, 진보 결벽증이 도질 조짐을 보인다

'기생충 박사'라고 더 잘 알려진 서민 교수가 파문을 일으켰다. 자신의 블로그에 '문빠', '정신병'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동원하며 중국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한 국내 반응을 비판했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220200744845 "‘기생충 전문가’로 알려진 서민 교수가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기간 중 발생한 중국 측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한국 기자들을 비난하고 나선 사람들에 대해 ‘문빠’, ‘환자’ 등으로 지칭하며 비판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그는 이어 “문빠들의 정신병도 사소한 오해로 인해 시작됐다.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하고, 결국 이명박으로부터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기자들 탓이라는 게 문빠들의 진단이었다”라면서 ..

정치, 사회 2017.12.21

홍준표, KBS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에서 파업을 거론하다

결승선 직전에서 그만 과연 홍준표다. 자타가 공인하는 막말의 대가여서 무슨 말을 하든 놀라울 일은 아니다만, 그 끝이 어디일까를 의심하게 하는 홍준표의 막말 행진을 그냥 한번 감상해 보자. 다음 기사에서다. http://v.media.daum.net/v/20171219200856418 "홍 대표는 이날 오전 KBS1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소외된 이웃이 연말에는 좀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며 “KBS도 이제 파업을 그만하고,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KBS 여러분들이 파업을 그만하는 것이 오늘 국민에 대한 큰 기부가 될 것이다. 이제 파업 그만 하시고 우리가 좀 방송을 재밌게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저 프로그램이 '불우 이웃 돕기 모금 생방송'이었단..

정치, 사회 2017.12.20

예루살렘 백지화 안보리 결의 무산

지금은 강한 한 방이 필요한 때 트럼프가 뜬금없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천명하는 바람에 중동이 다시 혼동 속에 빠져 들고 있다. 국제 사회가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 안보리 결의를 시도했지만 결국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되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219044724309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모든 결정을 백지화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채택이 무산됐다." "최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규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veto)을 행사했다." 미국이 국제 사회의 합의를 거부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첫번째는 기후 협약 탈퇴였다. 이번 결의안 부결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

정치, 사회 2017.12.19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공직부패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회가 1등을 먹었단다. 물론 국회라고 표현했지만 그게 야당들 때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가 봐도 알 수 있는 노릇이다. 아무튼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217120029584 "국민 10명중 6명이 공직 부패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부패기관 1위로는 국회(입법부)가 꼽혔다." 국민들의 부패 인식과 외부에서의 평가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한겨레가 보도한 국제 투명성 기구에서 발표하는 '국가 청렴도'에서 2016년 한국은 37위에서 52위로 폭락했다고 한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80172.html "한국은 선진국..

정치, 사회 2017.12.18

자한당 홍준표, 일본 총리 아베를 '알현?'

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는 말이 있다. 그 말에 딱 맞아 떨어지는 이미지가 두 개 있다. 짤방 이미지는 홍준표가 일본 아베 총리를 '알현'하는 장면이다. 자국의 대통령이 중국 방문하는 것은 '중국에 알현'하러 간다고 한 인간이 자신은 일본에 가서 저러고 있다. 물론 저 사진 한장으로 홍준표를 아베를 '알현'했다고 폄하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저 사진만으로 '알현'으로 표현하는 것이 옳지 않다면, 문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알현'으로 표현한 홍준표의 발언의 문제성이 드러난다. 또 하나의 사진은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일본 총리 고이즈미를 영접하는 사진이다. 그 때의 기사를 일단 제목만이라도 먼저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

정치, 사회 2017.12.17

적폐들에게 있어 부패와 반공 이데올로기의 상관관계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라는 논쟁이 있다. 진화론에서는 '알이 먼저다'라고 결론을 내려놓은 상태이긴 하다. 뜬금없이 이 논쟁을 거론하는 이유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적폐 청산 과정에서 이와 동일한 구조의 논란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국정 농단의 주범 최순실에게 어제 검찰의 구형이 내려졌다. 그 이후 격분했다든지, 자신의 죄를 일관되게 부인한다든지 하는 행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난데없이 '사회주의'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215044412338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최씨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등 18개 혐의 관련 결심 공판에서 미리 준비해 온 종이를 꺼내든 최씨는..

정치, 사회 2017.12.15

자한당 국방위 의원들의 하와이 행

'니가 가라 하와이'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었다. 물론 좋은 뜻은 아니다. 겉으로 보기에 좋아 보이는 하와이 행이 실은 조직의 주력에서 밀려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는 것 자체가 본류에서 밀려나는 그 짓을 스스로 자청해서 하는 인간들이 있다. 자한당 꼴통들이다.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491/NB11562491.html "예, 위원장까지 갔기 때문에 이번 임시 국회에 국방위는 개점휴업인 셈입니다." "이 때문에, 먼저 오늘 떠나는 의원들을 보면 하와이로 떠나는 의원은 4명인데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영우 국방위원장을 포함해 김학용 의원, 경대수 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이었다가 무소속으로 간 이정현 의원 4명입니다." "원래는 민주당과 국민..

정치, 사회 2017.12.14

개쓰레기를 '덕장'이라는 복당파 김성태

사이 좋은 남매 복당파 김성태가 원내 대표가 되었다. 막말의 대가 개쓰레기가 지원해 준다고 하니 그보다 한술 더 뜨는 장제원에 이어 김성태도 합류했다. 그래서 일까? 김성태는 취임 일성부터 해괴한 이야기를 한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91703 ◇ 김현정>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겠냐는 표현일 뿐이다? 나는 그 선 넘지 않겠다. 그런데 홍준표 얘기가 나왔으니 얘기입니다마는 사실은 보수의 몰락. 우리 요즘 보수의 몰락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그때 나오는 것이 보수가 품격을 잃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홍준표 대표 이야기가 이번 경선과정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 막말이다. 아니, 홍준표 대표는 서민의 언어다 이런 것 갖고서는 옥신각신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

정치, 사회 2017.12.13

김영란법 개정으로 보는 변화에 저항하는 세력들의 패턴

공부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 모든 변화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걸려있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변화로 인해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세력들이 변화를 거부하는 것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문제는 저항하는 방식이다. 일상적인 패턴은 이렇다. 극렬히 저항한다. 변화가 폐기되거나 수정된다. 곧 이어 변화 시도 자체를 무리한 시도라고 비난한다. (그 이면에는 다시 변화를 시도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이 포함되어 있다.) 김영란법이 개정되었다. 여기서도 똑같은 저항 패턴이 반복된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news.joins.com/article/22197612 "김영란법 적용 선물가액을 기존 5만원에서 농산물에 한해 10만원까지 인정하는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통과된 12일 ..

정치, 사회 2017.12.13

연봉 7천에 우는 신혼부부라니, 조선 찌라시의 기사가 그렇지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조선 찌라시가 늘 하던대로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기 위해서라면 온갖 희귀한 경우를 발굴해 낸다. 참여정부 때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자 강남에 10억이 넘어가는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저 집 한채 있을 뿐인데 세금 그렇게 내면 못산다'라고 하소연한다는 소가 하품할 기사를 내보냈다. 이번에도 그와 한치도 다르지 않은 쓰레기를 기사라고 내보냈다. 기레기의 찌라시를 한번 감상해 보자.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71211063014691 "김씨는 "남자친구와 연봉을 합치면 세전(稅前) 기준 7000만원 겨우 넘는데, 매달 실수령액은 500만원이 안된다"며 "누군가에겐 높은 연봉일 수도 있겠지만 주거비 부담이 큰 서울에서는 굉..

정치, 사회 2017.12.12

정부 비방 전단지의 등장

색깔론이 주름잡던 시절에는 북한이 만든 듯 보이는 삐라들이 가끔 한번씩 등장하곤 했다. 그리고 '자칭 보수'들은 그것을 북한의 위협으로 포장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뻔한 것이었다. 당시의 야당들이 정권을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뀐 지금 다시 삐라가 등장했다. 이번에는 '북한의 위협'을 연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이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2101549001&code=9402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4 "대구 도심 곳곳에서 정부를 비난하는 소형..

정치, 사회 2017.12.11

자한당 원내대표 경선에서의 꼴통 열전

꼴통당의 문제는 혁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원내 대표를 하겠다고 나오는 인간들이 한물간 꼴통들이라는 점이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208101614540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중립 단일 후보로 뽑힌 한선교 의원이 “내년이 넘어가면 문재인 정부가 레임덕에 들어갈 수 있는 시기다. 내년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좌파세상을 위한 정책 등이 극에 달하지 않을까 싶다”고 8일 밝혔다." 한선교가 누군가. 개쓰레기 홍 못지 않은 막말의 대가다. 한동안 뉴스에 오르내리지 않아서 그렇지 이 인간도 흠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런 인간이 단지 비홍이라는 것과 원조 친박에서 친박에서 소외되었다는 이유로 중립으로 포장돼 단일 후보가 된 것이다. 그런 인간이 지금 와서 할 ..

정치, 사회 201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