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7/06 58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다시 80% 대로 재진입

지난 주 리얼미터 정례조사에서 무려 4%나 하락하여 70% 대로 떨이진 후 한 주 만에 갤럽 조사에서도 다시 80%대로 올라섰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30102432478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당이 지난주 7%에서 2%포인트 하락하면서 창당 이래 최저치인 5%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바른정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7%, 정의당..

정치, 사회 2017.06.30

문재인 대통령은 가는 곳마다 사람을 울린다

미국을 방문하기 전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미국의 대체적인 평가는 부정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을 것이 틀림없다. 미사일 발사에 웜비어 사망 사건 등으로 북한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나쁜데다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부지 환경영향평가를 한다면서 여차하면 사드 배치를 철회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그런 평균적인 미국인들의 우려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 첫날 싸그리 날려 버렸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9181719711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28일(현지시간) 장진호 전투 기념 연설이 미국 시민들의 마음을 적셨다. 미 해병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연설 영상에 수많은 참전 용사 가족들이 문 대통령에 대한 감사를 전..

정치, 사회 2017.06.30

사드는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아니다

사드 배치 문제는 이제 한국의 꼴통들에게만 현재 진행형인 이슈이다. 그걸 다시 한번 입증해 주는 기사가 떳다. http://www.ytn.co.kr/_ln/0104_201706290709125106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외교장관이 만났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사드는 주요 의제가 아니지만 무역 불균형 문제는 공식 제기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가 '사드 비용 내놓아라'라고 떠들 때부터, 그리고 미 국무장관 틸러슨이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한 때부터 이미 사드는 주요 의제에서 사라진 사안이었다. 그걸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은 꼴통 정치인들과 찌라시 언론들 그리고 그들을 추종하는 새끼 꼴통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

정치, 사회 2017.06.29

국민의당 조작 인정하고 특검 주장?

국민의당이 완전한 혼돈 상태에 빠졌다.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의 증거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발표하고 난 이후의 저들의 행태를 보면 그렇다. 그 혼란스러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사를 차례대로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7115138845?f=m "국민의당은 27일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까지 조사하는 '쌍끌이' 특별검사 임명을 제안하는 한편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리는 등 정면돌파에 나섰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이며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임명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과 증거조작 두 가지 사건을 동시..

정치, 사회 2017.06.28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문학작품, 그 중에서도 소설이 독자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삶의 다양한 단면들을 이야기로 들려 줌으로서 간접 경험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간접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들은 읽는 사람들마다 다 다를 것이다. 이 소설은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기 몇 년 전에 12살을 맞은 두 아이 아미르와 하산에 대한 배신과 속죄와 용서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미르는 하산이 위기에 처했을 때 두려움때문에 그것을 외면한 사실에 대해 평생 죄의식을 가지고 산다. 성인이 될 때까지 그것을 잊었다고 생각했으나 어떤 계기로 그 죄의식이 되살아나고 그에 대한 속죄 의식으로 하산의 아들을 찾으러 탈레반이 지배하는 아프간으로 간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찾아서 데리고 미국으로 오지만 아이는..

독서 2017.06.28

그 무성했던 '북핵의 위협' 논란은 어디로 갔을까?

사드 배치를 정당화하는 유일한 논리가 북한 핵 미사일에 대한 방어였다. 박근혜가 뜬금없이 사드 배치를 결정했을 때도 그랬고, 선거 전에 불쑥 사드 배치를 감행했을 때도 그랬고, 트럼트가 사드 비용을 내라고 큰소리 칠 때도 그랬고, 사드 추가 반입이 드러나고 대통령에게 보고가 누락되었다고 했을 때도 그랬고, 정당한 환경영향평가를 하겠다고 했을 때도 그랬고, 안보 적폐들은 한결같이 '북핵의 위협'만 떠들었다. 그러는 동안 이 꼴통들이 목을 매고 있던 미국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트럼프의 비용 청구 논란으로도 그것을 유추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그걸 유추할 수 있게 해 주는 추가적인 기사가 나왔다. 먼저 보자.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

정치, 사회 2017.06.28

정병국의 폭로 그리고 홍준표의 대응

홍준표가 X 됐다. 그럼 그렇지. 뭔 소리인지 기사부터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00262.html "바른정당 초대 대표를 지낸 정병국 의원이 창당 당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바른정당 합류 의사를 밝혔었다”고 뒤늦게 공개했다." 저 기사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른다. 정병국이 자신의 책에서 한 말이기 때문이다. 홍준표는 당연히 거짓말이라고 방방뜬다. 그런데 이건 아주 쉽게 추론해 볼 수 있는 문제다. 정병국은 정치인이다. 그것도 궁지에 몰려있는. 그런 정병국이 눈에 뻔히 보이는 헛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저런 내용이 거짓이면 법적 처벌을 받을 내용이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 위험을..

정치, 사회 2017.06.27

자사고 폐지 반대 집회의 학부모들

자사고를 폐지한다고 하니 자사고에 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반대 집회를 했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6115908473 "자율형사립고등학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자사고 폐지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먼저 집회, 시위의 자유가 있으므로 자사고 폐지를 반대한다는 집회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게 집단 이기주의의 전형 중 하나라는 것이다. 박정희가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경제 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할 때, 개인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면 사회의 집단 윤리가 헌신짝처럼 내팽겨쳐 져도 개의치 않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혐오 시설을 우리 동네에 두어서는 안된다는 '님비(NIMBY..

정치, 사회 2017.06.26

정부가 민중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한국처럼

무력에 의한 국제 질서가 균형을 이룬 지금같은 상황에서 평화적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유일한 분야가 문화이다. 한국은 세계를 향해 문화충격을 준 적이 몇 번 있다. 2002년 월드컵 때 붉은 악마들의 경이로운 응원 열기가 그랬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촛불집회가 세계를 향해 그런 문화 충격을 다시 한번 날렸다. 그 여파가 지금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35062&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만원 짜리 싸구려 텐트와 삼만 원 짜..

정치, 사회 2017.06.26

홍준표의 막말은 계속된다

홍준표가 개쓰레기라는 것은 여러번 언급했던 바라 그걸 다시금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 인간의 사악함은 지속적으로 지적할 필요가 있다. 왜 사악한 인간인지 다음 기사를 통해 살펴 보자.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538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자 신경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원유철 후보와 신상진 후보가 ‘협공’을 하고 있지만 홍 후보를 당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홍 후보는 하지만 “선거에는 중도층이 없다. 중도층이 없고 니편 아니면 내편"이라며 "어느 편이 센 사람인가에 따라서 소위 움직일 뿐이지, 중도층 주장하는 사람은 선거 공학자나 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대선 전부터 이미 ..

정치, 사회 2017.06.25

일베 교육 자료 ('복수의 심리학'에서)

'복수의 심리학'은 복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복수와 용서를 모두 이야기하고 있다. 복수와 용서는 둘 다 인간의 본성 속에 내재된 기질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사적인 복수를 국가가 담당하기 전에는 자신에게 해를 끼친 상대에게 똑같이 되값아 주려는 복수 행위가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그게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다. 따라서 사회를 안정시키려면 복수심을 억누르고, 용서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환경 조성은 국가가 담당해야 하는 것임도 분명하다. 사회심리학자인 저자가 복수심을 억누르고 용서를 할 수 있는 심리학적 요인으로 세가지를 들었다. "제대로만 한다면 사과는 복수를 좌절시키고 용서를 유도하는 데 상당히 효과적이다. 사실 복수는 사라지고 용서가 넘치는 세..

정치, 사회 2017.06.25

정우택이 미국을 걱정하네. 거 참

꼴통당이 한국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정황이 여러번 포착되었다. 그 전에 정진석이 마치 미국의 대변인인듯 '사드는 미국이 하는 것'이라고 떠들고 다녔다. 그런 정황을 확인시켜 주는 발언을 정우택이 했다. 기사를 보자.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318308#_adtep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발언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연내에 사드 배치를 서둘러온 미국의 기를 꺾고 협상의 주도권 쥐려고 동맹국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정우택 이 꼴통이 제정신이 아닌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으나, 자신이 미국의 대변인이라고 이렇게 떠드는 것은 맛이 가도 더럽게 갔다는 것을 의..

정치, 사회 2017.06.25

문재인 대통령이 또 국민을 울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 탄도미사일 '현무2C' 발사 시험이 성공하자 관계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저번에 소방대장에 이어 이번에는 국방과학원 미사일 개발 과학자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4133708824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2유도무기체계단장 박종승 박사는 시험 성공 후 문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울컥한 듯 눈을 가리기도 했다." 우리는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을 직접 접하고 있기 때문에 안보에 관한 한 예민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 안보의 중요한 한 축인 국..

정치, 사회 2017.06.24

복수의 심리학 - 마이클 맥클러프

복수심이라는 감정은 사랑, 질투, 용서와 화해 등의 감정과 함께 문학 작품의 마르지 않는 소재들이다. 그 말은 그 감정들이 인간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들이란 뜻이다. '복수와 용서'라는 주제는 도덕 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이기도 하고, 종교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관념 철학에서든 종교에서든, '복수'는 '악'과 연결되며, '용서'는 '선'과 연결된다. 그래서 수천년 동안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복수는 어리석은 것이고, 죄는 용서해야 한다'라는 격언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심정적으로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실천하기는 결코 쉽지 않는 채로. 과학적 심리학에서는 인간은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선한 모습도 보이고 악한 모습도 보이는 존재라고 규명했다. 그렇다면 '복수와 ..

독서 2017.06.24

사드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대응

그동안 북한 이슈가 터지면 한국은 대외적으로는 미국 눈치보기에 급급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야당 때리기 혹은 자신들의 치부를 면피하느라 부산했다. 사드 배치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핑계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그런데 정권 교체가 우리의 대응 자세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행보를 통해 짚어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3205820390?rcmd=rn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참모진이 만류했지만 문 대통령이 참관을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문 대통령은) 군이 충분한 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국민께 알려 안심시켜 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

정치, 사회 2017.06.24

큰일났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나 떨어졌다.

내 말이 아니고 기사 제목에 의하면 그렇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46507 " 주간 정례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79%로 조사됐다." 지지율이 79%임을 먼저 이야기하고, 4%가 떨어졌음을 보였기 때문에 악의적 제목 붙이기는 아닌 듯하다. 아무튼 떨어졌다고 해도 고작 4% 뿐이기 때문에 지지율 하락을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겠다. 나머지 야 4당이 모두 한자리 수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언론의 호들갑에 의하면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언제나 민감한 문제였던 안보에 관한 문정인 특보의 발언도 그렇고, 야당이 반대하는 장관 임명도 그렇고, 야당들이 협치가 안된다고 떠드는 것도 그 중 하..

정치, 사회 2017.06.23

썰전에서 유시민, 전원책의 상반된 문재인 정부 평가

JTBC '썰전'은 유시민, 전원책 두 논객이 등장하면서 고품격 시시 예능으로 발돋움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 싶다. 유시민 혼자서는 이런 형태가 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전원책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축구로 치면 골을 넣은 스트라이크 역할은 역시 유시민이라는 데에도 다들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그 썰전에서 40일 가까이 지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먼저 그에 대한 기사부터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04024 "'썰전'의 두 논객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출범 40여 일을 맞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유시민은) 이어 "똑같은 제도 아래에서도 권한을 가진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다르면 상당히 큰..

정치, 사회 2017.06.23

언론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3

독재자가 권력을 잡고 있을 때는 비판자의 입장에 선다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일단 비판만 하면 되었다. 물론 칭찬할 거리가 전혀 없진 않았겠지만 비판 거리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민 정부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상황이 펼쳐졌다. 칭찬할 거리가 비판할 거리보다 더 많아지자, 공정한 비판자의 입장에 선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언론들은 그저 비판만 하는 버릇을 버리지 못했다. 더욱 고약한 것은 독재의 하수인들이 야당이 되자 언론들이 혼란에 빠졌다. 절대 권력이 군림하던 시절에는 야당은 언제나 약자였다. 그러나 민주 정부 하에서는 야당이라고 약자라고 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비판의 화살을 절대 권력에만 날리는 습관이 단단히 들어 있던 언론들은 야당은 정당하게 비판할 줄을 모른다. 참여정부에..

정치, 사회 2017.06.22

국민의당은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국민의당이 '발등에 불 떨어진' 꼴이 됐다. 자신들의 텃밭이라는 광주, 전라에서 지지율이 한자리 수로 떨어지고, 정의당에게 조차 밀리는 상황이 됐으니 어찌 아니 그렇겠는가. 그래서 일단은 회개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기사를 보자.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259973 "국회 인사 청문회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국민의당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우다보니,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지지율이 뚝 떨어졌기 때문인데, 급기야 당 지도부가 호남으로 총출동했습니다." ▶ 인터뷰 : 박주선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당이 거듭 태어나서 호남의 이익을 대변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협조할 것은..

정치, 사회 2017.06.22

티아라 1위 소식에 달린 꼴통스런 댓글의 본보기

정치 이야기하는 사이트에 웬 연예계 소식이냐고? 걱정마시라. 그걸 이야기하려고 올린 것은 아니니. 아무튼 티아라라는 걸그룹이 있었고, 멤버 왕따 문제가 불거져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그 이후에 왕따 당했다는 전 멤버의 인터뷰가 다시 문제가 되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젠장, 그러고 보면 나는 영락없는 아재라는 이야기네.) 그 티아라가 4인조로 다시 출발하여 음악 프로에서 1위를 했다는 기사다.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620200038795 미리 언급했다시피 연예계 소식을 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이 꼴통스러움의 전형을 보여주기에 그걸 비판하기 위함이다. 다음이 그 댓글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티아라를 미워할 수는 있다. 인간의 감정이..

정치, 사회 2017.06.21